> 사회/경제
조합장 선거 앞두고 나주지역 최초 돈 봉투 사건 터져특정지역 산림조합원명단과 함께 건넨 매수행위 의혹
김재식  |  kkim8882@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737호] 승인 2019.01.18  19:37:2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중이 고기 맛을 알면 절간에 빈대가 남아나지 않는다는 속담이 있다.

여기서 고기 맛을 아는 중이라면 참선수행은 새빨간 거짓이라는 점에서 양두구육 즉, 양 머리를 보기 좋게 걸어놓고 개고기 파는 파렴치와 같다는 의미인데 대한민국 여하한 선거판도 고기 맛을 아는 중의 속성과 여간 닮아 있다는 점에서 사법당국의 예리하고 냉정한 칼이 반드시 필요해 보이지만 시민사회의 요구하곤 거리가 멀기만 하기에 시쳇말로 알곡이 아닌 검불들의 활갯짓이 요란 할 수밖에 없는 오늘의 현실이기에 사회의 적폐청산은 그야말로 뜬 구름과 같다고 할 수 있다. 모든 사회악은 불량한 선거에서 재생산 된다는 이야기다. 

오는 3월 13은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가 열리는 날이다. 조합장 선거가 두 달여 앞두고 나주지역의 각각 조합장 선거 입지자들의 혈투는 그야말로 무협지를 방불케 하고 있는데 나주지역에서 최초로, 산림조합장 입후보자로 알려진 A모씨가 특정지역 82명의 산림조합원 명단과 함께 특정인 사무실에서 돈 봉투를 건넨 장면이 CCTV에 1분 30초 분량이 녹화되어 일파만파의 파장이 일고 있다.

관련자의 증언에 이어 매표행위라는 가장 악질적인 반사회적 불법선거운동 정황증거로 제시한 자료를 보면 5만원권 고액지폐 일련번호 EA1671274B∼EA1671279B 그리고 특정지역의 산림조합원 명단, CCTV에 녹화 영상에 고스란히 불법현장이 담겨져 있는데 나주경찰서 특정 경찰관에게 CCTV 영상 등을 포함한 관련 자료를 카카오톡으로 보내고 당사자가 직접 받은 현금은 경찰관을 만난 모처에서 수사를 전제로 건네주었다는 사건 관계자의 주장이다.

여기서 국가공무원인 경찰관은 장소와 관계없이 여하한 불법 등을 구두로 접했다면 신고에 가름하여 처리하여야 할 당연한 의무가 주어져 있는데 지난 1월 2일, 위와 같이 간접적으로 신고를 하였다는 것이다. 나주시 선관위도 관련첩보를 입수에 사건을 추적했는데 나주경찰이 사건을 면밀히 파헤치고 있기에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나주지역민들은 한 결 같이 나주경찰은 강력한 수사력을 통한 발본색원만이 경찰이 지향해야하는 정의사회 구현이 가능 할 것 아니냐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사건 핵심 당사자가 현직 농협조합장이고 금품으로 민심을 왜곡하여 소기의 불량한 목적달성이라는 가증스런 행위를 미루어 봐서는 1회성이 아닐 개연성이 아주 높다. 특히 지역별로 쪼갠 산림조합원 명부와 함께 일련번호의 고액지폐를 불법선거 운동용으로 사용 했다는 점에서 여죄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나주경찰이 나주지역의 적폐를 일소하려는 의지에 대해서 시민사회가 의아해 해서는 그들의 존재 가치에 색안경은 보나마나 아니냐는 이야기다.

의혹의 중심을 관통하고 있는 산림조합장 선거 A후보는 선거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기에 그의 조합장 이력에 대해서도 실력이 아닌 매표에 의한 사이비 아니냐는 의혹의 시선도 있다.

한편에선 봉사 나라에서는 애꾸가 대장이듯이 여하한 선거 유권자들의 의식이 미천 할수록 사이비들이 날뛰게 된다는 점에서 불법선거행위를 고발하고 나선 N모씨의 용기가 지역사회의 본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시민의식이 새파랗게 살아 있는데 언감생심 邪(사)가 끼어들 자리가 있겠냐는 이야기다. 오는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를 맞이하여 각각의 유권자들은 자신이 권리 행사가 양심에 거리낌이 없는지 가슴에 손을 얹길 바란다.

김재식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나주시 궁지에 내몰린 ‘쥐’신세 되나
2
[의정단상] 나주 SRF저지 시민운동이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이유
3
나주시 위원회 참석수당 들쭉날쭉, 객관적인 기준 마련해야
4
드들강 둔치에 십리 대나무 숲을 만들자
5
나주시 로컬푸드 시험대 올라…지역농협 로컬푸드 매장 연달아 개장
6
나주지역 분란 유발자는 누구?
7
SRF문제 해결을 위한 촛불 밝히다
8
나주혁신도시 복합센터 초기부터 ‘파열음’…“국비 절반씩 나눠달라”
9
나주시의원, 존재의 이유를 망각하지 말라
10
4대강 부역자들의 발호, 지역사회 용납해서는 안돼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전남 나주시 예향로 3803 (이창동) 2층 나주투데이  |  대표전화 : 061)334-1102~3  |  팩스 : 061)334-1104
등록번호 : 전남 다00334   |  발행인 : 윤창화  |  편집인 : 이철웅  |  e-mail : njt2001@hanmail.net
Copyright © 2013 나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