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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예인방 '청소년 참여 연극' 28일 나주문예회관서 공연'멘토링 연극학교·울랄라 연극교실'…작품 2편 공연
황보현  |  frank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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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호] 승인 2018.12.28  1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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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를 무대로 활동 중인 ㈔극단 예인방이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올 한해 동안 진행한 '멘토링 연극학교'와 '울랄라 연극교실' 창작 작품을 송년 무대에 올렸다.

극단예인방은 멘토링 연극학교가 준비한 어린이 연극 '이성계 역사재판'과 울랄라 연극교실이 만든 '아랑사와 아비사' 작품을 오는 28일 오후 3·4시에 각각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했다.

'이성계 역사재판'은 나주 원도심과 빛가람혁신도시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문화정서 고취를 위해 예인방과 나주교육지원청이 손을 맞잡고 결실을 맺은 실험적인 작품이다.

'멘토링 연극학교 1기' 과정으로 무대에 오르는 이 작품은 '요동 땅을 정벌하라는 고려왕실의 명을 받고도 위화도 회군을 감행한 후 충신 최영과 우왕을 죽인 죄'로 이성계를 피고석에 앉히고 재판을 한다.

'아랑사와 아비사'는 '더불어 성장하는 배움공동체 구현'이라는 (재)삼성꿈장학재단의 배움터 교육지원사업 취지에 맞춰 나주교육지원청과 지역 초·중교, 예인방이 협업을 통해 만들었다.

'울랄라 연극교실 1기' 프로젝트인 이 작품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재발견하고,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한 가치를 배우기 위해 올 한 해 동안 땀 흘려 완성했다.

나주 영산강에 수장된 '앙암바위'에 얽힌 설화를 끌어 올려 교육생들이 '아랑사와 아비사 이야기'를 주제로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탐구했다.

제창마을 아랑사와 진부촌 아비사의 슬프디 슬픈 사랑, 질투에 눈이 멀어 이들을 죽인 인근 마을 총각들에 대한 저주, 정성껏 제사를 올려 죽은 원혼들을 위무하는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승화 시켰다.

예인방 상임 연출 송수영씨는 "올 한 해 동안 연극의 예술적 가치를 땀 흘리며 하나하나 확인하려는 청소년들의 노력에 매일 감동했다"면서 "연극학교와 연극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이 함께 나누고, 양보하고 힘을 합치는 단체정신을 배울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말했다.

지난 1981년 설립된 전문예술극단 예인방은 38년 동안 350여 편의 연극을 한 해도 쉬지 않고 무대에 올릴 만큼 전국적으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1991년에는 청소년 연극아카데미 교육원을 설립하고 어린이 연극인재 양성과 미래진로 탐구에 앞장서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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