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8일 시 평생학습관 나눔실에서 제2회 평생학습축제 참여기관·단체 평가회를 실시, 축제 주요 성과와 개선점에 대한 상호 의견을 공유했다.

평가회에 따르면 지난 달 19일부터 21일 제4회마한문화축제장(국립나주박물관)에서 열린 평생학습축제에는 3일 간 시민과 관광객 3,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평생학습 관련 43개 기관·동아리가 주축이 된 이번 축제에서는 홍보체험관 35부스를 비롯해 전시관 2부스, 동아리 발표 10개 팀, 플리마켓 셀러 23개 팀이 참가해 학습 작품 327점을 전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통해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을 제고했다.
 
특히 131명의 자원봉사자들의 발 빠른 보조 활동과 축제장 안내 표지(발자국, 방향표지판) 설치 등에 힘입어 각 부스별 프로그램이 원활히 진행되고,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강동렬 혁신도시교육과장은 "평생학습기관·단체 회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제2회 평생학습축제가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며 "평생교육시대를 맞아 시민들의 학습 소외감을 해소하고 일상 속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평생학습 발굴과, 학습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써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