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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지역사회가 가지런해지기 위한 필수조건
김재식  |  kkim888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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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호] 승인 2018.11.02  19: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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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잘못이 무엇인지 살피는 일이 먼저
남 탓은 결국 자신을 망치는 도끼임을 깨달아야

민선시대가 막이 오른 지 30여년이 가까워 졌지만 자치의 원론에 치중하는 자치시대가 아니라 지역 권력을 움켜지고 권력의 턱 찌꺼기를 통한 자기 정치 영역 확장이라는 반 자치 의식이 성행하다보니 정치하는 사람들만 자치라 부르지만 실질적으론 他治(타치)가 분명해 보인다.

나주지역사회가 혼돈을 거듭하고 있는 이유 중 한 가지는, 옳다는 가치를 진작하려는 사람을 위한 진정성을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내편 네 편으로 재단하여 편을 가르고 나누어 黨同伐異(당동벌이)를 일삼기 때문인데 내용을 뜯어보자면 소가 웃을 일도 비일비재다.

한마디로 눈앞의 이익에만 혈안이라 남의 이목이나 체면 그리고 염치는 개밥 된지 오래다.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 난지 어언 4개월이 지났다. 나주지역도 나주시장 등등의 선거를 통해서 누적된 생채기와 앙금들이 가실 시간이 되었지만 아직도 진행형인데 그중에서 나주투데이를 상대로 한 고소고발이 이상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어 주의를 환기시키는 동시에 같은 유형의 유언비어가 난행이라면 그 책임을 당사자에게 반드시 묻겠다는, 엄중히 경고 하는 바이다.

먼저 본지의 고소고발에 대해서는 고소인과 피고소인 즉, 당사자들 영역임을 먼저 밝힌다.

법이 존재하는 이유는 한마디로 사회정의구현에 있다. 우리가 동의해서 만들어 놓은 사회규범  대로 규범에 벗어난 여하한 행위에 대해서는 법의 제재 또는 사회적 지탄은 당연한 귀결이다.

또한 당사자의 권익보호를 위해서 타인을 고소에 이르게 한 것 또한 비난 받을 일이 전혀 아니다. 그러나 특정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교묘한 고소’라는 카드를 들고 나왔다면 정의가 살아있다면 ‘교묘한 고소’는 검찰·경찰조사 과정에서 걸러지게 되어 있다. 즉 사필귀정이라는 이야기다.

그런데 변호사가 아닌 자가 나서 특정 고소사건의 피고소인의 검찰처리 결과에 유의미한 역할을 주장한다면 반인격적인 사람이 분명해 보인다, 이유는 너무 간단하다.

모든 고소 사건은 고소를 당한 사람 그리고 고소를 당한 사람의 진실을 가려줄 증인이 있을 수 있는데 관련 증인은 사회정의의 가치를 위해서도 증언을 부끄러워하거나 또는 특정 권력자의 눈에 거슬릴 것이 두려워 회피해서는 그 인격은 개차반과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다. 또한 이러한 사람이 사회지도자 연 한다면 나주지역사회가 가지런할 수 있겠냐는 반문은 너무 당연하다. 

갓 끈 떨어질까 두려워 진실을 숨기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나주라는 고향에 대한 큰 죄악임을 무겁게 알아야 한다는 의미다. 또한 모든 일에는 원인이 반드시 존재한다. 자신에게 쏟아지는 이웃들의 지탄의 책임을 자신에게 찾아야지 비난의 손가락질에 찾아서는 사람의 답이 전혀 없다.

한마디로 梁上君子(양상군자)라며 도둑놈을 젊잖게 이른다 해도 도둑놈이 아니라고 말 할 수 없다는 이야기다. 또한 우리사회에서 춥고 배고픈 사람이 하나 둘이 아닐 것이다. 이 모든 사람들이 하나 같이 남의 담을 넘게 된다면 짐승의 세계가 아니겠는가.

상식을 초월하는 나주지역사회의 병폐는 단호히 척결되어져야할 중요한 과제임이 분명하다.

나주지역사회가 어른이 없고 모두가 긴 칼 차고 싶은 천방지축인 이유에 대해서 무거운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필자는 거짓 뒤에 몸을 숨겨 일신의 영달을 추구할 생각이 전혀 없다.

또한 특정세력에 몸을 의탁하여 영혼의 자유를 상납할 이유도 없다. 다시 강조 하지만 나주지역사회의 지역민들은 건강한 나주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반면에 나주지역사회라는 부분이 불량한 방패 역할이 아니라는 것을 유념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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