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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중학생, 일천이백리 평화대장정에 오르다!2018 나주드림독서·토론열차: 평화가 온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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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호] 승인 2018.11.02  19: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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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6일 새벽, 나주역에서 출발한「2018 나주드림독서·토론열차: 평화가 온다」(이하 '나주평화열차') 학생 캠프가 나주교육청(교육장 서춘기) 주최로 장장 일천이백리에 걸친 대장정에 올라 평화와 소통의 결실을 맺으며 27일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나주평화열차'는 민간인 통제구역인 비무장지대(DMZ) 남방한계선에서 불과 700여미터 떨어져 있는 남한의 최북단 기차역인 도라산역에 도착하여, 분단된 조국의 아픈 현실과 최근 남북 정상회담과 평화선언의 역사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 주었다.

이 프로그램은 농어촌 작은학교 희망만들기의 일환으로, 전교생이라야 40명도 채 되지 않는 다시중, 문평중, 동강중, 공산중, 반남중학교 2학년 38명이 참여하여, 최장 490km 이상의 여정을 통해 남북분단의 현실과 평화 염원의 소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였다.

학생들은 '평화' 관련 도서를 미리 읽고, 열차를 타고 남북 분단과 관련된 체험을 하면서 소통과 평화, 그리고 통일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정리하였다.

또한 모둠활동을 통해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고 합리적인 토론을 경험하면서, 내 주변과의 소통에서부터 진정한 평화가 싹 틀 수 있다는 값진 교훈을 얻기도 하였다. 

이날의 평화대장정에 함께한 가장 멀리서 참가한 동강중 엄창민 학생은  "처음엔 힘들 것이라 생각했지만, 흥미 있는 체험을 하고 나니, 남북한 좋은 분위기가 계속되었으면 좋겠다고 했으며, 다시중 김민우 학생은 DMZ 전망대에서 북한을 구경하면서 이런 기회가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토론을 통해 친구들과의 가치관과 통일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나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 토론과 체험 활동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 기원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소통과 배려의 정신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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