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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포 행복주택 ‘250→150가구로 축소’…2021년 준공나주시·LH, 22일 협약 체결…내년 8월 착공예정
황보현  |  frank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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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호] 승인 2018.10.26  19: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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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혁신산업단지 정주 기반시설로 조성될 예정인 '영산포 이창지구 내 산단형 행복주택' 건립사업이 주변 주택개발 활성화 등의 영향으로 대폭 축소돼 추진된다.

이 사업은 당초 나주시 직영으로 추진될 예정이었지만 사업 전문성 등을 고려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위탁해 진행된다.

나주시는 22일 이창지구 공공임대주택 건립 공동시행자인 LH와 내년 8월 착공, 2021년 준공을 목표로 '행복주택사업 시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영산포 이창택지 지구 7287㎡(2204평)에 확정된 '산단형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당초 250가구 건립 계획에서 100가구가 줄어든 '150가구'로 건립된다.

현재 '지방재정 투자심사' 준비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사업규모 축소로 당초 285억원(국비30%·주택기금40%·지방비30%)을 투입할 예정이던 사업비도 150억 원으로 줄어들게 됐다.

사업규모 축소는 LH 측의 분석 결과 행복주택 건립예정지 주변에 다세대 주택(원룸) 공급 과잉 등으로 수익성 악화가 우려돼 불가피하게 조정 된 것으로 확인됐다.

행복주택은 세대 당 전용면적 26~44㎡로 혁신산단 입주기업 임직원, 목포대·남도도립대 학생들로 구성된 에너지밸리 산학융합원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세보다 20~40% 저렴한 임대료에 공급될 예정이다.

나주시는 행복 주택 건립을 위한 토지 무상제공을 비롯해 주택부지 주변 환경개선, 대중교통 체계 정비에 나서게 된다.

LH는 중앙부처 예산과 기금, 자체예산을 투입해 주택 시공과 운영·관리를 맡게 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창 행복주택 건설은 혁신산단과 연계된 젊은 층 유입으로 상권 쇠퇴와 도시 노후화가 진행 중인 영산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비지원 공모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낙후 지역 발전을 앞당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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