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나주사무소(사무소장 이정화, 이하 "농관원")는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대형포대(800kg, 톤백)벼 매입 검사를 더욱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형포대벼 검사는 농촌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출하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2007년 도입된 제도로 나주 지역에서는 2015년부터 본격 시행되었다.

대형포대벼 매입에 반드시 필요한 보관창고 출입문 개보수, 대형포대용 저울 공급 등 지속적으로 여건을 조성한 결과, 우리 나주 지역의 대형포대벼 매입비율은 `15년 11.3%, `16년 26.6%, `17년 58.9%로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농관원 관계자는 "공공비축 대형포대벼 매입이 수확기에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촌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계 기관, 단체 및 농업인의 대형포대벼 매입 확대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