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은 오는 11일 혁신도시 본사에서 광주·전남지역 정보통신기술 보안 관련업계 종사자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빛가람 에너지밸리 ICT & 보안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콘퍼런스에는 국내외 ICT기업과 중소기업, 관련 기관 등이 대거 참여한다.

24개 기관은 관련 전시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전문가 세미나도 22차례 열린다.

올해는 보안 분야 기업들의 참여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융합된 보안 특화 솔루션과 최신 트렌드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행사일 오전에는 글로벌 기업들이 '최근 급변하는 ICT 환경과 우리를 변화시킬 가까운 미래에 대한 예측'을 주제로 기조 강연 4개를 발표한다,

오후에는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 DBMS, 사이버위협 탐지·대응, 인공지능(AI)적용 보안관제기술,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빅데이터, 하이퍼 컨버지드 등 다양한 주제의 내용으로 최신 보안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시연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한전KDN 관계자는 "광주·전남지역에서는 드물게 열리는 ICT콘퍼런스인 만큼 많은 지역 관계자와 학생들이 참석해 기술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글로벌 ICT환경과 선진 구축사례 등을 직접 체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참가신청은 한전KDN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전 등록하면 전문세미나 무료 참석과 전시 관람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