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평생학습관에서 9월 10일부터 시민들의 자기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한 가을학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커피지도사 2급 과정을 시작으로 운영된다.

학습관에 따르면, 이번 가을학기는 직업능력·생활문화예술 분야 등 3개 분야 18개 프로그램에 총30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하여 프로그램별 12~14주 과정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매회 인기를 끌고 있는 커피지도사 과정과, 캘리그라피 지도사, 한국사 지도사, 그림책교육 지도사 등 자격증 과정과 교양분야인 여행 일본어, 야생화 자수 등은 이번에도 수강생 정원을 모두 채웠다.

특히, 야간 프로그램으로 열리는 수화교실은 나주시 수화통역센터의 김헌영실장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어 배움과 나눔이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평생학습관은 "시민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배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개설했다"며 "평생교육기관과 함께 시민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