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나주시지부 언론중재위 가고,
나주시의회 국민권익위원회 문 두드리고

지난 6·13나주지역선거에서 처음 등장 했던 나주투데이에 대한 가짜뉴스 프레임은 천박한 선거용 모략을 통한 정치적 이익 도모를 위한 또 다른 가짜뉴스였다는 것을 나주지역에서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이다. 차차로 기회가 되면 그들의 ‘가짜뉴스’ 그리고 가짜뉴스에 부화뇌동했던 ‘찌라시’ 수준의 자칭 언론에 대해서도 언론이기를 거부하고 곡학아세했던 실상 그대로 알릴 기회가 있을 것이다.

여기서 단언 하건데 그들은 독일국민을 히틀러 나치즘의 광신도로 만든 선전 선동의 大家(대가) 괴벨스의 전법 즉, 거짓 선전선동의 바이블(성경)을 차용했을 법하다. 때 아니게 나주지역이 가짜뉴스에 대한 공방이 가열 차다.

특정신문의 기사를 두고 전국공무원노조 나주시지부(전공노 나주시지부)에서는 언론중재위 제소를 다짐하고 있고, 나주시의회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에 이미 문을 두드렸기 때문이다.

‘전공노 나주시지부’는 ‘편파적이고 악의적인 신문에 대하여 언론중재위 제소’라는 제목으로 나주시청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렸는데 '나주시 공무원노조 시정발목잡기 도 넘어" 라는 제하의 신문보도에 대하여 전공노 나주시지부는 ‘기사를 쓴 기자에게 8월13일 5개항에 대하여 공개질의, 8월17일까지 답변를 요구 하였으나 답변이 없어’ 언론중재위를 통하여 시시비비를 명확히 가리겠다는 입장이다. 

조만간 언론중재위를 통해서 진위가 가려질 것으로 보여진다. 또 다른 한편에선 ‘민주평통나주시협의회 각종 특혜의혹’이라는 제하의 기사가 말썽이 되고 있는데 “특히,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이후에도 나주시 일부의원들은 민주평통나주시협의회가 매년 나주시로부터 해외연수 비용으로 수천만 원씩 지원금을 받아 해외연수를 다녀온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이번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나주시협의회 위원 중 일부 나주시의원들의 해외연수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는 부정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위반이 될 소지도 있다고 유권해석을 내 놓았다”는 기사에 대해서 나주시의회차원에서 명확한 진위를 확인하겠다며 국민권익위원회에 관련 내용을 질의 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내용이란 ‘평통자문위’(평통) 위원은 당연직과 추천직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나주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의 기초자치단체의 시·군·구·도의원은 평통의 당연직 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하게 되어 있다.

여기서 ‘평통’의 해외연수 등의 지원은 각각의 지방자치조례로 규정되어져 있고 이에 따라 당연직 시의원이 해외연수에 참여하는 것이 피감기관(被監機關)의 돈으로 해외 출장으로 볼 수 있냐는 상식적 물음에서 ‘국민권익위원회의 부정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위반이 될 소지의 유권해석’ 이라는 부분을 명확히 확인하여 차후 의정활동에 좋은 자료로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여기서 피감기관이란 '감사를 받는 부기관'을 뜻하고 있으며 국회나 감사원 등의 감사를 받는 행정 기관을 말하고 있는데 평통’을 나주시의회 피감기관으로 볼 수 있냐는 부분에서 관련기사는 너무 앞서간 것 아니냐는 추론은 가능하다. 사실 이러한 소모적 논쟁이 나주지역에서 극심하게 일어나고 있는 이유 중 한 가지는 사회적 가치보다는 특정 권력의 보호라는, 천박한 무게 쪽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특정사안의 분란은 전국 236곳의 기초단체 중에서 초유라는 부분이 나주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당혹감과 함께 처연한 생각도 든다. ‘미운 놈은 꼭뒤만 봐도 밉다’는 속담이 있다. 대부분은 범부들은 그렇게 산다고 하지만 사람과 사회를 위함이라는 권력이라면 모두가 깊이 생각할 부분이 무엇인지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