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춘기)은 8월 13일 나주중학교 교육복지실에서 삼성꿈장학재단 지원 사업에 대한 현장방문 컨설팅을 실시했다.

나주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나주초, 나주중앙초, 영산포초, 나주중, 영산포여중)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는 “울랄라~ 나주 뮤지컬 Archives! 아랑사와 아비사 이야기”는 나주지역 5개 학교가 공동으로 삼성꿈장학재단에 공모하여 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다.

"자신있게 배우고 익혀 사회에 공헌할 줄 아는 생동하는 나주 아이들"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시작된 본 사업은 뮤지컬 단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이 직접 자료를 수집·탐구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제작된 대본을 토대로 하반기 공연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본 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삼성꿈장학재단은 사업 현황을 파악하고 발전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고자 교육복지 관련 전문위원을 통해 현장방문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현장방문 컨설팅에 참여한 나주지역 교육복지사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성장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 오늘 실시된 현장방문 컨설팅을 통해 실무자로서 보다 책임감을 갖고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이 예술 활동을 매개로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자신들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살아가는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