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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나주역 일대 에너지 전략산업 거점된다”
황의준  |  njt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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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호] 승인 2018.08.13  00: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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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투자선도지구 선정…국비 100억원 확보
나주역 주차나 해소 위해 252면 주차장 추가조성

빛가람혁신도시 조성 이후 신 성장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KTX나주역 일대에 '빛가람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첫 단추를 꿸 에너지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나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8년 투자 선도 지구 공모'에 '나주 빛가람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3번 도전 끝에 공모에 선정된 이 사업은 '나주역 일원 에너지파크 조성'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인 에너지파크는 국비 100억원과 시비 50억원 등 총 사업비 15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공원부지는 국도 13호선에서 나주역 진입 방향 왼쪽에 위치한 석산(암벽)을 발파해 확보할 예정이며, 나주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252면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KTX나주역 일대에 훈풍을 불어 넣어 줄 투자선도 지구 사업은 국토부가 발전 잠재력이 있는 지역을 선정해 전략사업 발굴과 집중 지원을 통해,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지역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는 제도다.

나주시는 지난 2016년부터 원도심과 혁신도시 상생발전을 위한 교두보로 나주역 일원을 사업지로 선정했지만 지난 2016년부터 2년간 연거푸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올해 3번째 도전에 나선 나주시는 혁신도시와 원도심 간의 상생발전 전략을 구체화하고, 지역 전략산업인 에너지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한 끝에 공모에 선정됐다.

총 사업비만 2172억원이 투입될 예정인 '나주 빛가람에너지 클러스터'는 나주역을 중심으로 인근 지역에 '에너지 혁신창업타운', '에너지 체험·스포츠파크', '에너지 자립도시' 등 에너지를 주제로 한 다양한 기능의 협력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에너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청년 창업 공간, 기업홍보관, 체험관을 비롯해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문화·상업시설 등이 들어선다.

특히 나주역 일원에 집약될 클러스터는 혁신도시와 원도심을 잇는 공간과 기능의 중간지대라는 점에서 지역 상생발전의 핵심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인규 시장은 "나주역 일대 투자 선도 지구 지정을 통해 정부 재정지원은 물론, 각종 규제와 특례, 조세·부담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게 돼 민간투자 활성화를 이끌어 낼 수 있게 됐다"며 "나주역 일대를 에너지수도 나주의 미래 성장 동력 거점으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KTX 나주역 일대에 조성 예정인 '빛가람에너지 클러스터'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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