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하양진, 이하 센터)는 지난 6월부터 ‘찾아가는 어린이집 다문화교실’을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어린이집 다문화교실’은 중국, 일본, 필리핀, 볼리비아 등 6개 나라의 언어, 전통의상, 놀잇감 등 다양한 문화들을 체험하며 다문화 이해를 돕는 시간으로 관내 어린이집이면 어디나 신청, 참여할 수 있다.

전라남도 지원으로 운영되는 이번 문화교실은 어린이들의 다문화 이해 도모 와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각 국의 이주여성 강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나주센터는 7명의 다문화강사들이 채용되어 모국문화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림책이나 먹거리, 장난감, 의상체험, 외국어 맛보기 학습 등 연령대에 맞춰 다양한 수업을 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어린이집 다문화교실 뿐 아니라 가족 교육, 상담, 문화, 이주여성한국어교육 등 가족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나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역 가족들의 더 적극적인 참여와 이용을 기다리고 있으며 참여 문의 및 신청은 센터 ☎061-331-0709 및 홈페이지(나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