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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나주시지부, 나주시 인사 브로커 실체 밝혀야
김재식  |  kkim888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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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호] 승인 2018.07.09  00: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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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급 대상자에게 브로커 접근, 승진 대가 5천만원 요구(?)
실화 아닌 ‘카더라’라면 나주시지부 신뢰 개차반은 시간문제

人事(인사)가 萬事(만사)라는 말이 있다. 즉 누구든 수긍 할 수 있는 인사는 모든 일을 처리하는데 가장 으뜸이라는 의미인데 ‘공’ 또는 ‘사’ 기업의 조직여부를 막론하고 정실인사가 일상화 되었다면 그 조직은 이미 적폐를 양산하는 공장과 전혀 다르지 않을 것이다.

만대 스승이라는 공자는 “곧은 것을 들어서 굽은 것 위에 놓으면 백성들이 잘 따를 것이고, 굽은 것을 들어서 곧은 것 위에 놓으면 백성들이 따르지 않을 것”이라며 힘주어 말했는데 오늘에서 그 말을 다시 복기해보면 인사는 곧 正治(정치)라는 부분과 일맥상통 하고 있기에 바르지 않은 인사는 또 다른 부정부패의 단면임을 강하게 지적하고 있다.

공무원노조나주시지부(공노조나주시지부)의 내부 e메일 글을 두고 나주지역사회가 술렁거리고 있다. 행정통신망의 e메일 내용은 지난 후반기 나주시 인사 과정에서 5급 사무관 승진대상자에게 나주시 인사 브로커가 접근하여 승진대가로 5천만 원을 요구하자 당사자가 강하게 거부 했다는 내용과 함께 인사 브로커가 나주시장 측근으로 추정된다는 글이 발단이 되었다.

여기서 공노조나주시지부는 나주시 하위직 공무원들의 대의기관이자 공공복리를 위한 조직이라는 점에서 인사비리의혹은 단순 의혹 제기 수준으로 끝날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 또한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공 노조 나주시지부가 지난 6. 21일 내부 e메일을 통해 나주시 인사비리제보를 받았는데 1주일 만에 5천만 원의 매관매직 제보가 들어 왔다면 이유 불문하고 사정당국에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는 것이 위상에 걸 맞는 정당한 행위라는 이야기이다.

이렇게 경천동지할 비리의혹을 풀어놓고 공포탄의 龍頭蛇尾(용두사미)가 되고 만다면 인사비리 척결을 위한 제보는 한마디로 엄포용 아니면 모종의 거래를 위한 복선이 될 수 있다는, 또 다른 의혹도 불러 올 수 있다.

이러한 공노조나주시지부의 행태에 대해 나주시 공무원 L모씨는 강하게 불신을 들어 내 놓고 있다. 공노조나주시지부의 인사비리 척결 의지는 반드시 이행되어져야 할 시대적 과제이며 공무원 조직이 시민만 바라보고 일 할 수 있는 마지막 보류가 공평 정대한 나주시 인사라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공 노조 나주시지부 집행부의 강력한 리더십이 요구 되고 있는데 '총'소리만 요란하고 결과가 없다면 무슨 낮으로 나주시민들을 대 할 수 있겠냐는 강한 물음이다.  

어떤 조직이든 그 조직의 병폐의 근원을 확실히 도려내고 혁신 그리고 정의로운 변혁이라는 새 살을 돋아나기 위해서는 일정부분의 고육지계는 감수해야 될 중요한 가치라는 부분에서 지역사회 모두는 함께 고민해야 될 과제가 아닌가 한다.

재론하자면 바르지 못한 사람이 바른 사람위에 군림하게 되는 적폐가 연이어지는 현실에 눈감고 공무원 조직의 혁신을 통해 시민눈높이의 시정을 구현하겠다는 것 자체가 양두구육이라는 눈속임에 불과하다는 직격도 있다.

공노조나주시 지부에서는 마땅히 관련 사실여부를 백일하에 밝혀야 하고, 5천만 원의 제보가 근거가 있다면 지금당장 사정당국에 고발조치를 하여야 한다.

우려스런 부분은 혹 ‘카더라’에 의해서 사실인양 왜곡될 소지가 있다면 공 노조 지부라는 특수한 위치의 무게감에서 봤을 때 여러 시비 거리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사실이라면 고발하여야하고 사실 확인이 안 된 의혹 수준의 의혹제기라면 유감을 표해야 한다. 공노조나주시지부는 의혹을 제기하는 언론사가 아니라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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