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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사내 발명가 파격 대우’… 수익금의 최대 70%까지 보상‘연구소기업’ 연내 2개사 설립…직원 출원 특허 사업화 지원
황의준  |  njt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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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호] 승인 2018.07.08  18: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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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세계적인 기술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사내 '직무관련 발명 직원'에 대한 보상 기준을 파격적으로 상향시켜 주목 받고 있다.

한전은 급변하는 글로벌 에너지 환경 속에서 직원들의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을 통한 기술혁신 선도를 위해 직무관련 '발명·특허기술' 수익금 보상을 대폭 강화키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같은 결정에 따라 한전은 직무발명 직원에 대해 국내 최고 수준인 '기술 수익금의 최대 70%까지' 보상을 해줄 방침이다.

사내 직무발명 직원에 대한 파격적인 대우는 김종갑 한전 사장의 결심에 따른 것이다.

김 사장은 '한전이 기술 중심 글로벌 기업으로 가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직무 발명 보상 제도를 대폭 확대 개선하고, 이로 인해 대박을 터트리는 직원이 나올 수 있도록 '직무발명'을 적극 장려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확대되는 직무발명 보상제도의 보상 규모는 국내 대기업과 공공기관 중 최고 수준으로, 기존 수익금의 50%까지였던 보상율을 최대 70%까지 대폭 끌어 올렸다.

한전은 직무 발명 보상 확대가 시행되면 산업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망 특허 기술이 대거 쏟아져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발된 특허 기술은 중소기업에 이전해 산업계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연구개발 특구법 개정으로 공기업도 '연구소기업' 설립이 가능해 짐에 따라 연내에 연구소기업 1~2개 설립을 추진하고, 오는 2020년까지 연구소기업을 40개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한전은 연구소기업 설립 확대를 통해 직원들이 출원한 특허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이번 발명보상제도 확대를 통해 회사 내 발명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식재산 부가가치 창출과 혁신성장을 이뤄 한전을 세계 최고 기술기업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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