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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나주시의회 의장단 등 구성에 시민들 이목 쏠려
김재식  |  kkim888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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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호] 승인 2018.07.02  0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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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知(무지), 無能(무능), 無恥(무치) 이젠 청산 되어야할 과제
민주당 독식 판에서 견제균형 잃은 의장단 구성 경계해야

지역사회의 품격을 가늠하자면 선출직 공직자 즉, 시·군의 장 그리고 도의원, 기초의원들의 면면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그 값이 대충 산출되게 되어 있다. 그 밥에 그 나물이라는 속된 표현이 여기서는 속되지 않고 바로미터라는 의미다. 

많은 시간이 흐른 이야기 이지만 나주시의원들이 제주도 연수 중에 주먹다짐이 일어나 제주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는데 다급한 나주시의원이 의원임을 증명하는 ‘증’을 내밀어 보이자 당신 동네에서나 사용 하라는 핀잔을 들었다 하여 한때 화제가 되었었다.

이 말을 뒤집어 보면 얼마나 무식했던지 ‘증’이 천하무적이라고 찰떡 같이 믿었는데 밖에 나가서 보니 희롱거리로 전락시킨 기초의원을 나주시민이 선출한 공직자라는 점에서 나주지역의 수치스런 깜의 으뜸이라는 생각은 오늘도 변함이 없다.

지난 6·13 나주지역 기초의원 선거에서 특이한 변화는 13명을 선출하는 지역구 의원 중에서 2선 4명, 3선 1명 등 모두 5명이 나주시의회에 입성 하였고, 무려 8명의 초짜 기초의원들이 수혈 되었다.

여기서 민주당 당적을 가진 시의원 10명 중 2선이 4명이라는 점에서 오는 제8대 나주시의회 의장단 구성에 나주지역민들의 관심이 폭증하고 있는데 역대 나주시의회 중에서 가장 무능했다는 7대 의회의 혹평을 벗어 날수 있는 유일무이한 길은 나주시민사회가 요구하는 견제의 균형에 합당한 의장단 구성일 것이다.

과거에서 답을 찾자면 최인기 국회의원 시절, 나주시의회 의장단 구성에 개입했다하여 사회운동단체까지 들고 일어나 나주지역의 갈등이 첨예화 된 적이 있었다. 물론 지방자치라는 큰 덩어리에서 보자면 기초의원들 스스로가 대의에 기초한 합목적성에 적합한 구성에 권력이라는 칼로 좌우지 하려는 행위는 크게 비난받아야 마땅한 부도덕한 행위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못된 권력의 특성상 正道(정도)는 개뿔이고, 권력자의 입맛에 맞은 분할의 예견은 장담 하건데 매력적인 일이라 포기 할 일이 전혀 없을 것 같다.

민주당 당적의 2선 의원은(연령순) 윤정근, 김영덕, 허영우, 김선용 의원 등이다. 

모두다 물망에는 올릴 수 있는데 의원 각자의 시민 평을 액면 그대로 옮기지 못한 것이 恨(한)? 이지만 여기서 나주시 행정 경험이 풍부한 Y시의원과 성격이 무난하다는 H시의원에 대해서 상당히 호의적 시각이 많다.

그러나 전제하다시피 권력을 가진자 입맛에서 보자면 2년 후의 국회의원 선거와 연결된 고리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에 민선 7기 나주시장과 권토중래를 노리고 있는 민주당 차기 국회의원 후보 간 이심전심은 전례에서 찾아보자면 삼척동자라도 가능한 추론이다.

여기서 자치라는 원론적인 가치에서 보자면 합당한 견제를 상실한 권력은 부패하게 되어 있다는 부분을 간과해서는 나주지역사회가 바르게 미래를 추동 할 수 없을 것이다.

쉽게 말해서 泣斬馬謖(읍참마속)을 두려워해서는 지역의 정의로운 기강을 진작 시킬 수 없으며, 종장엔 실패한 정치인으로 낙인찍힐게 너무나 훤하다는 말이다. 실질적으로 나주지역에서 자칭 정치인라고 칭하는 사람들이 떼거리를 이루고 있지만 진정한 정치인으로 기억되는 사람은 가뭄에 콩이 아니라 아예 없다는 것은 거짓이 아니다.

누구든 정치를 하겠다면 맡은바 직분이 작든 크든 정치의 궁극적인 가치와 목적을 위하여 최선이 무엇인지 행동하는 양심이 화두가 되어야 한다.

思無邪(사무사)라는 말이 있다. 마음에 티끌만한 나쁜 일을 생각함이 없다면 정치인으로서의 성공은 따다 논 당상자리 아니겠는가. 좌우명으로 삼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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