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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포 선창 주말상설공연 민원 때문에 열리지 못할 판
김재식  |  kkim888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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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호] 승인 2018.06.10  16: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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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 이익을 외면하는 지역민이라면 깽판 쟁이 수준
해당 동장, 주민자치위원들 합심하여 주민들 합의 이끌어 내야

나주지역만 지화자 얼씨구 뚱땅 거린다는 민원이 일자 나주시에서는 영산포 선창을 중심으로 한, 상설공연을 매주 주말마다 열고 있다, 관련 예산은 2,500만원이고 예총에서 주관한다고 하는데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10일 까지 오후 1:30분부터 3:00시, 즉 1시간 30분간 공연을 한다.

그런데 호사다마(?)라고, 주민들에게 나름의 호평을 받고 있는 공연이 시작되자 성명을 밝히지 않은 주민이 소음 측정기를 들이밀고 경찰 고소 운운하는 통에 중단 위기에 내 몰렸다는 것이다.

나주시는 영산포 홍어거리의 활성화를 위하여 황포돛배와 연결한 주말상설공연은 찾아오는 영산포를 만들어 지역 주민들의 경제에 일익이 될 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높은 수준의 영산포 선창 주말상설공연의 정례화를 통해서 침체를 벗어나고자 노력하는 과정에 뜻하지 않은 민원이라는 복병을 만나 곤혹스럽다는 하소연이다.

이러한 민원 소식을 접한 선창 주변의 주민들은 매일 공연을 여는 것도 아니고 일주일에 한번 그것도 1시간 반의 공연을 소음이라며 민원을 제기하는 것은 지역사회 공동체라는 큰 틀에서 보자면 비난 받아야 마땅할, 소 이기주의라며 거칠게 목소리를 높인다.

나주시에서는 상설공연과 관련한 민원이기에 지역주민들의 다각의 여론을 수렴하여 가장 좋은 방법을 찾아보겠지만 본의와 다르게 민원이 발생한 점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 했다.

물론 민원을 제기한 당사자 입장에선 공연이 참을 수 있는 한도를 넘은 소음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오후 1시 30분부터의 일요일 공연은 점심시간을 비켜난 시간 대 이기에 주민 간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혀 공동 이익을 위한 양보의 미덕이 필요해 보인다.

영산동사무소 에서는 관련 민원을 원만하게 마무리하기 위하여 긴급 임시 주민자치위원회라도 개최하여 영산동의 일이기 때문에 중지를 모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영산포 지역경제 형편은 속된 말로 불 꺼진 항구가 된지 오래다. 여하한 정치인들은 선거철만 되면 지역 경제가 되살아날 것처럼 전혀 익지 않은 처방을 들고 나오지만 엄밀히 이야기 하자면 지역민들의 일치된 의견의 집약이 없다면 백약이 무효능이다.

다시 말해 영산포 선창 상설공연은 단지 불편이라는 민원의 이유만으로 중단되어서는 영산포 지역사회에 전혀 득이 될 수 없는 下手(하수)다.

나주시에서도 같은 민원의 반복이라면 차후 일요일 상설공연장 폐쇄는 불가피 하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예측 가능한 일이다. 지금 영산포의 지역 경제 형편에서 찬밥 더운 밥 가릴 처지가 전혀 아니다.

주민들이 힘을 합쳐 상설공연이 힐링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의기투합만이 정답이고 차차 선창이라는 특수한 환경을 배경으로 무한 희망을 키워 나가는데 너와 내가 따로 있어서는 안 된다.

나주시에서도 해당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여 더 높은 단계의 문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한 준비와 지원이 이루어져야 그나마 꺼져가는 영산포의 명맥이 유지 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여야 한다.

여기서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민선 자치시대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는 주민자치위원회의 능동적인 로드맵이 요구되는 자치시대이지만, 먹을 콩 아니면 오합지졸 행세라면 상설 공연장과 같은 동일의 민원은 언제든 가능하다는 점에서 공부가 확실히 필요하다.

쉽게 말해 마을 단위의 민원은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자치의식 함양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영산동사무소, 그리고 주민자치위원회가 적극적으로 나설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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