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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실천' 나주 빛가람 아나바다 장터…22일 개장
황보현  |  frank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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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호] 승인 2018.06.10  13: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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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등 지방이전 공공기관을 따라 서울 등 각지에서 전입해 온 주민들이 모여 사는 나주(빛가람)혁신도시 주민들이 이웃사랑의 나눔 실천을 위해 아나바다 장터를 연다.

7일 나주 빛가람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빛가람 아나바다 장터'가 오는 22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는 앞 글자만 딴 아나바다 운동은 외환위기 당시 경제적 어려움 극복을 위해 시작됐지만 최근에는 기부와 나눔문화 실천 운동으로 승화돼 발전해 나가고 있다.

빛가람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센터 앞 죤프라자 상가건물 1층에 마련한 아나바다 장터는 오는 10월말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오후 7시 문을 연다.

장터에서는 각 가정 등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기증하면 수요자들이 재구매해 사용하고, 여기서 얻어지는 판매 수익금은 지역 저소득, 조손가정,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돕는데 쓰여 진다.

'빛가람 아나바다 장터'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전남도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 됐다.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자원 봉사자로 나서 판매사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59.5m²(18평) 면적의 작은 규모이지만 재활용이 가능한 아기자기한 각종 중고 물품들이 벌써부터 빼곡하게 진열돼 기부천사를 기다리고 있다.
적게는 1000원짜리 아동용 도서에서부터 많게는 2만원짜리 명품 가방 등 기부 물품도 다양하다.

김인옥 빛가람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아나바다 장터가 널리 홍보되면 각 가정에서 재활용 가능한 각종 물품들이 버려지지 않고 기증을 통해 필요한 이들에게 팔려 다시 사용되고, 판매 수익금으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 된다"며 "누구나 아무 때나 열린 장터에 묵혀둔 재활용품을 기증해 주시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물품 기증 또는 구매·자원봉사 문의는 빛가람 아나바다 장터(061-339-395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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