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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나주시장 앞두고 편 가르기 심화시키는 유언비어 낭자
김재식  |  kkim888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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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호] 승인 2018.06.03  03: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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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 곡할 노릇이라는 말이 있다. 아궁이에 전혀 군불조차 지피지 않았는데 굴뚝에 연기가 난다고 수군 된다면 그 수군거리는 작자들은 모종의 음흉한 목적을 가지고 ‘구라’를 생산, 유포하여 무언가 소기의 이익을 얻겠다는 비겁한 수작이라 할 수 있다.

오는 6·13 나주시장 선거를 앞두고 충성 경쟁이라 하듯 엉뚱한 사람을 물고 들어가는, 물귀신 작전(?)의 편 가르기가 횡행하고 있는데 여기에 유언비어가 덩달아 활개 치는 통에 애먼 사람이 덤터기를 쓰고 있다면 덤터기의 당사자는 할 말이 많을 것이다.

나주시민이라면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본지와 강인규 나주시장 후보와의 관계가 보리타작 뒤 끝처럼 껄끄럽다는 것을, 이유야 어째든 필자 역시 부정하고 싶지 않다.

이러한 연유로 필자가 이재창 前 나주시장 예비후보 당선을 도모하고 있다거나, 前 이상계 나주시장 예비후보 캠프에 상주하며 선거를 진두지휘 한다는 소설에 대해서 강력한 대응을 예고 한 적이 있었다.

나주시장 선거가 강인규, 김대동 이렇게 두 사람으로 압축되자 이후 잠잠할 것 같았던 필자의 근황이 궁금했던지 별의 별 유언비어가 유포되고 있는데, 그 유포의 중심이 특정정당이라는 점에서 나주투데이 지면을 빌려 강한 유감의 뜻을 전한다.

그 이유는 단 한가지이다. 필자가 “특정인 당선을 위하여 열심히 운동”이라는, 천박한 소질을 가진 사이비 소설가의 궤변이 연속된다면 특정정당의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다.

필자는 나주투데이 일원으로서 본지의 명예와 직결된 어떠한 부적절한 행위를 한 적이 없다.

다시 말하면, 강인규 자연인이 나주시장 재임시설에 시민 눈높이에 맞지 않은 시정에 대해서는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하여 본분에 충실 했을 뿐이고, 나주시장 선거가 김대동, 강인규 후보 양자 구도로 진행 하는 상황에서 “김대동 후보의 23년간 나주시장 선거 출마경력, 강인규 후보의 선거법위반 의혹 나주경찰조사”라는 사실적 보도만 했을 뿐이고, 딱히 의혹을 살만한 언·행동거지가 전혀 없었는데도 필자가 김 후보를 위하여 선거 운동을 열심히 한다고, 공인이 공언하였다면 그의 정신상태는 정신병원의 진료가 필요해 보인다.

필자의 선배 되시는 분의 曰(왈), “자네 ㅇ 만났다면서 ‘몰 빵’ 맞았는가?” 즉, 강 후보 지지하는 대가로 한 살림 차렸냐는 물음에, 남 말 좋아하는 입방정이지 무슨 의미가 있겠냐며 쓴 웃음을 짓고 말았지만 이제는 김 후보를 위해서 깃발 들고 선거운동이라는 뜬금없는 주장에 필자의 인내도 임계상황이 되고 말았다. 종합해 보면 필자가 이재창, 이상계, 강인규, 김대동의 권력에 기웃거리는 간도 쓸개도 없는 喪家之狗(상가지구)가 되고 마는데 누구누구의 사람으로 편을 갈라 무엇을 얻겠다는 것인지 도저히 종잡을 수 없는 작자들의 뇌 구조가 측은하기 그지없다.

또한 필자가 누구를 지지하든 개인의 양심에 속한 일이기에 구애 받을 하등의 이유가 없는데도 물 귀신마냥 구정물 같은 선거판에 구겨 넣으려는 이유가 궁금하다. 추측 하자면 유력한 특정 후보에게 잘 보일 요량으로 남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최고급 정보처럼 각색하여 자신의 정보력을 높게 평가 하도록 하여 최측근이라는 당상자리를 꿰차기 위한 ‘짓’의 장난 아니겠냐는 이야기다. 어느 선거를 막론하고 상대성이 있기 마련이다.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죽어 묻힌 무덤의 사연처럼 제각각이겠지만 지지하지 않은 사람의 사연들도 죽어 묻힌 무덤과 다름없을 것이다.

그러고 권불십년, 화무십일홍이라는 권력의 속성에서 보자면 여하한 선거 출마자들은 자신을 지지한다고 장구칠 일도 아니고, 지지하지 않는다고 쌍심지 돋을 일 전혀 없다. 나주지역이 민선자치를 맞이하여 골골마다 갈등이 첩첩산중인 원인은 대부분 나주시장들이 “제 눈에 안경”에 노예가 되었기 때문이다. 오는 6·13 나주시장 선거에서 나주시장이 누가 되든 어제의 愚(우)는 가열 찰 것이다. 책임은 나주시민들에게 있다. 오호 통제라, 누구를 탓 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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