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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올해 ‘송배전·원자력·발전 직종’ 채용 가장 많아
황의준  |  njt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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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호] 승인 2018.04.22  14: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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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이 올해  '송배전·원자력·발전' 분야 직종 인원을 가장 많이 채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들이 올해부터 개정된 '혁신도시 건설·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적용, 지역인재 채용 의무 비율을 18%로 확대하면서 지역 출신 청년들의 '취업 문'도 더욱 활짝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광주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빛가람혁신도시 이전 완료 공공기관 12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채용동향 발표 자료에 따르면 공공기관들은 올해 2608명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인원이 가장 많은 공공기관은 한국전력공사로 전체 채용인원의 68.5%를 차지하는 '1786명'을 뽑는다.

이는 지난해 채용인원 보다 212명(13.5%)이 늘어난 수치로, 지역인재 채용 목표제와 권역별 지역전문사원 채용까지 더하면 올해 지역인재 채용 비율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채용목표제는 전형단계별 지역인재 합격인원 비율이 18%에 미달할 경우 합격선에서 '마이너스(?)5점' 이내 불합격자 중, 고득점 순으로 목표 미달인원 만큼 추가로 채용하는 방식이다.

올해 직종별 채용인원은 송배전·원자력·발전 직종 844명(47.3%), 사무 직종 281명(15.7%), 통신·정보통신(IT) 106명(5.9%) 순으로 나타났다.

한전KPS는 222명을 채용할 예정인 가운데 기계 직종 채용인원이 106명(47.7%)으로 가장 많았고, 송전·전기 직종 89명(40.1%), 사무 직종 27명(12.2%) 순으로 채용 인원이 많았다.

한전KDN은 전체 채용인원 82명 가운데 74명(90.2%)을 통신·전산·정보보호 직종에서 채용한다.

한전·한전KPS·한전KDN등 전력그룹사 채용규모는 총 2090명으로 전체 채용규모의 80.1%를 차지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올해 280명을 채용할 계획인 가운데 토목·지질·환경 직종에서 134명(47.9%), 사무 직종 98명(35.0%), 전기·기계 직종 45명(16.0%) 등을 뽑을 예정이며, 채용목표제를 적용한다.

나머지 6개 기관 중,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89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41명, 한국인터넷진흥원 33명, 전력거래소 31명,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17명,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11명을 채용한다.

광주인자위가 3년째 조사·발표 중인 빛가람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채용동향은 공공기관 이전에 따라 예상되는 인력수요를 기반으로 신규인력 양성훈련 개발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에 대비해 기관별 직무수행 내용, 필요지식 등의 정보 제공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광주상의와 광주인자위는 지난해 조사 결과 자료를 활용해 '사물인터넷기반 지능형 서비스를 위한 개발자 과정' 등 2개 과정을 조선대학교와 동강대학교를 훈련기관으로 선정하고 미취업자 42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훈련과정을 운영했다.

김경호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무처장은 "정부의 방향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에서도 지역인재 채용 비율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올해 지역인재 채용 비율은 작년보다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NCS 직무 분석을 통한 맞춤형 훈련과정 개발·공급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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