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경제
장석웅 전남교육감 예비후보 기자회견 가져
황보현  |  frank29@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707호] 승인 2018.04.07  14:10:2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학생 기획 미래도전프로젝트’ 등 12개 세부공약 제시
‘학생자치·학생존중 전남교육 만들기’ 5대 정책 발표

장석웅 전남교육감 예비후보는 3일, 오전 10시30분 전남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제1차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자치·학생존중 전남교육 만들기' 5대 정책과 12개 세부정책 공약을 제시했다.

장석웅 전남교육감 예비후보는 "대통령 등 개헌안에는 지방분권과 교육자치라는 시대정신을 담고 있다"며 "진정한 교육자치는 교육부에서 교육청으로, 교육청에서 학교로, 그리고 학교로 넘어 온 권한을 학교 구성원인 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나누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학생자치와 학생존중의 전남교육을 만들어 전남지역 학생들이 당당하게 자신의 꿈을 펼치며 새로운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관련하여 장석웅 전남교육감 예비후보는 △제대로 된 학생자치의 실현 △학생이 스스로 기획하는 미래지향적 문화체험 활동 보장 △삶과 배움, 놀이를 일치시켜 학생들의 행복권 보장 △서로 존중하는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 △학생 인권의 법적 보장 등 5대 정책 공약을 제시했다.

세부적으로는 우선, 제대로 된 학생자치를 실현하기 위해서 학생회의 예산편성과 운영권을 보장하고, 학생대표의 학교운영위원회 참여, 지역별 학생회 네트워크 지원, 전남교육정책연구소에 학생?청소년 운영위원 2인 참여 등을 통한 전남교육 정책에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것이다.

다음으론,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는 통일희망열차, 기아난민 체험, 오지 탐험 등 미래도전프로젝트를 실시하고, 9,000여 명에 이르는 전남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고교 졸업 이전에 외가를 방문하고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 등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학생아이들의 행복권을 보장하기 위한 삶과 배움, 놀이를 일치시키는 방안으로는 22개 시·군 지자체와 협력하여 천편일률적인 학교의 놀이터를 바꾸거나 기적의 놀이터를 설치하고, 신축·증축·리모델링 학교의 경우 쉼과 놀이가 가능한 자연친화적인 미래형 학교시설을 구축하고, 노인, 복지, 문화, 건강, 의료, 레저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복합형 지역문화공간이 포함된 학교를 건립해나갈 것을 공약했다.

서로 존중하는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기 위한 정책으로 가해 학생이 진심어린 반성과 더불어 피해 학생의 고통을 진심으로 공감하는 학교폭력 예방과 치유 프로그램을 내실화하고, 성평등 교육 강화와 전담기구 등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는, 최근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선거권 연령 18세 이하 등 '촛불청소년인권법'과 '학생인권조례'가 제정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것이다. 

한편, 장석웅 전남교육감 예비후보는 '안전한 학교'를 주제로 오늘 12일쯤 2차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학부모 ‘학교 참여 유급 휴가제’ 도입 추진
직장다니는 학부모 학교 운영 참여를 적극 보장하는 차원

장석웅 전남교육감 예비후보는 "학부모들의 학교 참여 유급 휴가제를 민간 기업과 최대 5일 이내로 확대하도록 법제화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5일 밝혔다.

직장에 다니는 학부모들이 자녀의 교육상담, 학교설명회 등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자는 취지이다.

장석웅 전남교육감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서 "맞벌이 부부, 워킹맘, 직장인 아빠 등이 자녀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주최하는 학교설명회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하고, 자녀 담임교사와 교육문제를 상담할 수 있도록 연간 최대 5일 이내로 유급 휴가를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공무원에게만 주어진 2일의 학교 참여 휴가제를 모든 기업에 다니는 학부모들에게 확대하고, 휴가 기간도 2일에서 5일까지 적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직장인 학부모들은 자녀의 학교행사에 참여하고 싶어도 시간이 없거나 회사의 눈치가 보인다는 이유로 참석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기에 장석웅 예비후보는 "「교육기본법」과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지원에 관한 법률」 등의 관련 조항을 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대학교 학부모정책연구센터는 2015년 '학부모의 학교 참여율 및 인식조사' 결과를 내놓았다. 그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직장생활로 인해 자녀 학교행사에 한 번도 참석하지 못했다고 답한 학부모의 비율은 남자 75.8%, 여자 67.9%였다.

하지만 학부모의 80% 이상이 자녀 학교교육 개선활동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고, 60% 이상은 학부모의 학교 참여가 자녀의 인성발달과 학업성취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했다. 특히, 학부모의 88%가 학교 참여 휴가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답해 법제화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황보현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공무원노조나주시지부 나주시 조직개편관련 조합원 설문조사
2
이광석 시의원의 반란의 끝은?
3
뭐든 적어야 산다…나주시 공직자들이여 메모를 하라
4
전국공무원노조나주지부 조직개편과 관련 조합원 설문조사 결과 발표
5
혁신도시용 나주열병합발전소 문제 이제 종지부 찍어야
6
염치에서 어른의 길을 찾아야 한다.
7
이민준 부의장,‘ 한전공대 설립, 대통령 공약대로 이행 촉구 건의’
8
당신 사이비기자 아냐?
9
나주 에너지밸리에 25개 연구기관·기업 유치
10
제208회 나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민중당 황광민 시의원 나주시 농민수당 도입제안 5분 발언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전남 나주시 예향로 3803 (이창동) 2층 나주투데이  |  대표전화 : 061)334-1102~3  |  팩스 : 061)334-1104
등록번호 : 전남 다00334   |  발행인 : 윤창화  |  편집인 : 이철웅  |  e-mail : njt2001@hanmail.net
Copyright © 2013 나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