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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참여 확산 총력쌀값 안정, 쌀 이외 작물 자급률 제고…오는 20일까지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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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호] 승인 2018.04.07  13: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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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쌀 과잉생산에 따른 불안정한 쌀값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5만ha규모 벼 농지 감축'을 목표로 정부가 시행하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을 이달 20일까지 신청·접수한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은 지난 해 벼를 재배했던 농지에 콩·팥 등   두류 및 잡곡류를 비롯해, 총체 벼, 조사료 등 타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식품부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해마다 쌀 과잉 생산으로 되풀이 되는 쌀값 하락 해소와, 쌀 이외 작물 자급률 제고를 위한 것으로, 농식품부가 1ha당 조사료 400만원, 일반·풋거름 작물 340만원, 두류 280만원을 해당 농가에 각각 지원한다.

특히 나주시는 올해 839ha규모 타 작물 재배를 목표로, 지역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기존 정부 지원금 외 1ha당 작물별 70~100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등 타작물 재배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또, 조사료 판매·유통 차액 지원을 포함해 조사료 생산·수급대책과 일정규모 이상의 단지화 조성 시에 기반 조성비 지원, 조사료 수확 기계 추가 구입 등 각종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지난 22일 나주시는 농업기술센터 2청사에서 쌀 전업농과 지역농협, 유관 기관 관계자,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 타 작물 재배 확산 및 유기농 실천을 위한 결의 대회'를 개최하고, 타 작물 재배 사업 설명과 농가의 참여를 독려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30일 영산강둔치공원에서 개최됐던 나주농민회 주관 농업인 영농발대식에서도 사업 홍보부스를 마련해, 사업 참여 시 각종 인센티브와 고소득 작목 소개 등 집중 홍보를 펼쳤다.

한편, 농식품부는 타 작물 재배 활성화를 위해 논에서 생산된 콩 전량수매(계획면적 15천ha), 콩 수매 가격 인상(전년도 4,011원에서 4,200원/kg), 추가 생산된 조사료(계획면적 15ha)의 농협 책임 판매, 올해 수입 예정인 조사료의 20%는 국내산으로 대체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정부 공공비축미 매입량의 50%를 논 타작물 재배사업 실적에 따라 지자체에 배정할 계획이다.

일정규모 이상의 농가 참여 실적이 없을 경우, 공공비축미 배정을 제외 시킨다는 계획으로 벼 재배 면적 10%이상의 타 작물 재배를 권장하고 나섰다.

현재 전남도 논 타작물 재배 신청 실적은 계획면적 11천ha의 50%인 5천2백ha로 전국적으로 가장 높게 집계되고 있으나, 나주시의 경우, 타 시군보다 현저히 낮은 30%대에 머무는 실정이다.

이상목 나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쌀 적정생산을 통해 쌀 시장 수급 및 가정 안정을 도모하고, 쌀 이외 작물의 자급률을 제고하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기계화 작업이 용이한 두류 재배 등 고소득 작목 전환을 통해 매년 쌀값으로 근심하는 농가에 큰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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