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면장으로 지난 1일 취임한 최명수 면장은 취임식도 생략하고 곧바로 면정 파악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 최명수 면장

취임과 동시에 최 면장은 지역 사회단체와 지역 원로들을 방문하고 애로사항과 앞으로 노안면 발전에 관한 고견을 듣는 등 일선 면정파악에 전념했다.

최 면장은 "면민의 기대에 부응 할 수 있는 소임을 완성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고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30여년 이상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열과 성을 다하여 노안면을 나주시에서 가장 잘 사는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면민화합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최 면장은 "공동체의식을 가지고 지역발전을 이루어 나가는데 면민이 힘을 합쳐 나간다면 지역간, 계층간 화합의 장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면민을 위해 헌신하고 친절한 봉사자로써 면민에게 한걸음씩 다가가 우리 면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면장은 사회보장 팀장과 세정팀장, 지역경제 팀장, 시정팀장 등 사회복지와 지역경제 등 주요보직을 역임한 배터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