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면장으로 지난 1일 취임한 채진광 면장은 다도면의 잠재력을 발휘해 화합과 개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 채진광 면장

취임사를 통해 채 면장은 "혁신도시 건설에 앞서 이미 나주호를 중심으로 한 특색 있는 관광지로 다도면이 부상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호기를 기회로 삼아 다도면민의 잠재력을 힘껏 발휘해 화합과 개발의 장으로 다함께 협력하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채 면장은 "고객만족과 면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기 위해 풍부한 관광자원의 활성화와 특색있는 야생차 개발 등 주민소득증대에 심혈을 기울여 삶의 질을 증대시키는데 앞장서겠다"며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 수용과 친절봉사의 몸소 실천으로 신뢰받는 면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도면 숙원사업과 관련해서는 나주역사기념관 건립사업 등 면민의 뜻을 모아 숙원사업 해결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감사팀장과 도시행정팀장 인사팀장 등 주요요직을 두루 역임한 채 면장은 행정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