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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전기버스 시대'…44인승 저상버스 4대 운행혁신도시~나주역~나주터미널~동신대 22㎞구간 운행
황보현  |  frank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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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호] 승인 2018.03.30  17: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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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 친환경적인 대중교통 체계 구축과 교통약자 편의 개선을 위해 전기차 저상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나주시는 29일 '혁신도시~나주역~나주터미널~동신대학교'로 이뤄진 22km구간을 경유하는 44인승 대형 전기저상버스 4대가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기버스는 시내버스 운송사업장인 ㈜나주교통에 보급돼 '700번' 번호표를 달고 운행하고 있다.

이 버스는 노약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 배려를 위해 '저상버스'로 제작됐다.

전기 동력수단 이용으로 일반 디젤엔진 버스와 비교시 엔진 진동과 소음이 작고, 정차 시에는 진동을 느낄 수 없을 만큼 뛰어난 정숙성과 승차감을 자랑한다.

특히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자동차 배기가스가 발생되지 않아 대기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성 면에서도 뛰어난 효율성을 자랑한다. 디젤, 천연가스(CNG)를 연료로 하는 기존 버스와 비교했을 때 연간 연료비를 약 2000만원까지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나주시에 보급된 전기저상버스는 최고속력은 시속85㎞, 45분 완전 충전시 약 190㎞를 주행할 수 있다.

나주시는 한국전력공사의 지원으로 혁신도시 우정사업본부 후문 공영주차장 2곳과 나주교통 차고지 1곳 등에 버스충전시설 설치도 완료했다. 충전시설 1곳에서는 버스 2대를 동시 충전할 수 있다.

강인규 시장은 "전기차 저상버스 도입으로 노약자, 장애인 등 교통 약자의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도시 대기 환경 개선에도 기여하게 될 전기차버스 확대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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