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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의 평화정신 한반도에서 활 활 타 올라 통일로! 통일로! 통일로!
이재창  |  jclee16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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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호] 승인 2018.03.11  12: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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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창
고대 올림픽은 기원은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발견된 비석에 근거하는데 비문에 따르면 776년에 올림픽이 열려 4년마다 실시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사실은 그 이전부터 실시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대 올림픽의 경기는 5종 경기(원반던지기, 창던지기, 달리기, 레슬링, 멀리뛰기)와 육상, 레슬링, 복싱, 승마 경기가 열려오다가 서기 393년 제293회 대회를 마지막으로 고대 올림픽은 종막을 고했다.

근대올림픽의 최초의 시도는 프랑스 혁명시대인 1796년부터 1798년까지 3년 동안 실시되었고, 이후 52년 뒤인 1850년에는 잉글랜드 슈롭셔 주의 웬록에서 올림픽급의 대회가 열렸으며 이 대회는 1859년에 아테네에서 열렸을 때 웬록올림픽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지금도 열리고 있다.

시인이자 신문 편집자였던 파나요티스 수초스(Παναγι?τη? Σο?τσο?)는 최초로 올림픽 부활에 대한 제안을 내놓았다. 그리스의 부유한 박애주의자였던 에방겔리스 자파스(Ευαγγ?λη? Ζ?ππα?)는 1859년에 아테네 시 광장에서 열린 "올림픽 경기(일명 자파스 올림픽)"를 후원하였다.

프랑스 역사학자였던 피에르 드 쿠베르탱은 웬록 올림픽과 자파스 올림픽을 토대로 하여 올림픽 경기를 국제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나라별로 올림픽을 번갈아가며 개최하는 방식을 생각해냈다.

그는 이 방안을 새로 설립된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의 첫 올림픽 의회 기간 중에 언급했다. 총회는 파리의 소르본 대학교에서 1894년6월16일부터 6월23일까지 7일간 지속되었으며, 총회 마지막 날, 2년 후인 1896년에 아테네에서 국제적 규모의 올림픽 대회를 열기로 결정되었다.

동계올림픽은 1924년 프랑스 샤모니에서 처음 열렸다. 그해 7월 파리올림픽에 앞서 1월25일부터 2월5일까지 ‘국제 동계스포츠 주간’이란 명칭으로 대회를 연 것이 시초였다. 그 후 1926년 제26차 IOC 리스본 총회에서 동계올림픽을 분리하기로 결정하면서, 1924년 샤모니 대회를 제1회 대회로 인정했다.

세계인의 축제, 제23회 동계올림픽대회는 대한민국 강원도 평창에서 2018년2월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개최되었다. 대한민국은 1988년 하계올림픽에 이어 동계올림픽을 개최함으로써 스포츠강국의 면모를 세계에 과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림픽은 세계평화를 상징하는 스포츠행사로 자리를 잡았다. 우리나라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은 이러한 측면에서 또 한번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남북한단일팀이 우여곡절 끝에 성사되고 북한선수단을 이끌고 온 김여정이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함으로써 10여 년 동안 막혔던 남북대화의 창이 열리게 된 것이다.

2월18일 폐막식 이후 숨 가쁘게 진행되고 있는 대화의 진행상황을 보면 언제 긴장이 있었느냐를 의심할 정도다. 남한대표의 북한방문에 이어 미일중소를 아우르는 행보는 남북한이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느낄 수 있다. 김정은 위원장이 특사단과 합의한 내용을 보면 첫째 북한에 대한 군사적 위협이 해소되고 체제안전이 보장된다면 핵을 보유할 필요가 없다.

둘째 비핵화를 위한 허심탄회한 북미대화, 셋째 대화 중 추가핵실험 및 미사일 발사 등 전략도발 중단, 넷째 4월 예정인 한-미 연합군사 훈련에 대한 이해표시, 마지막으로 남북정상간 핫라인과 4월말 남북정상회담개최이다.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국방위원장을 만나 의견을 조율했던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하고 김정은 위원장의 비핵화와 북미대화 의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했다. 친서를 전달받은 트럼프 미대통령은 5월 안에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겠다고 화답했다.

1948년8월15일 대한민국이 단독정부 수립을 선포하고, 북한이 9월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선포함으로써 한반도는 공식적인 분단의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올해로 분단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남과 북은 분단으로 말미암아 천문학적인 분단비용을 사용해왔다. 기획재정부가 공개한 2018년도 국방예산안 43조 1177억 원이며 북한은 우리의 10분의 1수준으로 알려지고 있다.

평창올림픽에서 시작된 남북한의 평화분위기는 반드시 살려내야 한다. 분단 70주년! 길고도 긴 세월을 보내왔다. 더 이상 가족분산과 군사비지출 그리고 남북의 자원유출 등 인적물적 손실을 방치할 수 없다. 우리의 정성을 모아 통일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 남북의 공동번영의 길은 통일뿐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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