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전문건설협의회(회장 박계명)가 지난달 30일 사무실을 이전하고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인규 시장과 허영우 나주시의원, 오종순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장, 30개 회원사를 비롯해 50여명이 참석했다.

나주시전문건설협의회는 관내에서 운영중인 전문건설사를 중심으로 회원사 단합과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나주시협의회 회원사는 위험 예지활동 생활화, 철저한 안전교육, 작업장내 안전확보, 안전공구 착용등 무사고 실천 결의를 다짐했다.

박계명 회장은 "나주시 긴급공사, 재난사고시 지원대책기구를 조직하고 관내 시설물 합동점검 지원, 나주시 계약·설계 심의시 나주시협의회 참여 확대, 건설업등록증 대여 근절, 지역쇠계층 지원과 장학사업을 실시하겠다"고 사업 계획을 밝혔다.

한편, 나주시협의회는 ▲관내 소규모 수의계약 발주시 나주시전문건설협의회 우선 배정 ▲소액공사 설계시 적정 공사원가 보장 ▲견적공사 및 소규모 수의계약 무면허사업자 계약금지 등을 나주시에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