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문화관(관장 장희정)에서는 2018년을 맞아 설 연휴기간인 2월 15~18일 걸쳐 설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승촌보 일대 및 영산강문화관을 중심으로 전통 민속놀이를 비롯하여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전통 문화공연, 민속놀이 체험 및 경연대회 등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7일 문화공연으로는 전통타악 단체 '하늘땅 두드림'을 초청해 전통문화공연을 선보인다. 18일에 윷놀이 경연대회는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자(2인 8조)를 모집하며 우승한 가족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새해 희망과 안녕을 기원하는 신년카드 만들기 체험과 개띠 방문객 및 한복을 입은 방문객에게 즉석사진 촬영을 해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영산강문화관 일원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행사 관련 문의 : 영산강문화관 학예실 061-335-0868)
/나주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