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관,내외 주민과 귀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황면 제10기 주민자치위원장에 김용화씨가 취임했다.

취임식에서 김용화 위원장은 “봉황면에 맞는 특화사업을 발굴하여 주민자치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면서 “봉황면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신임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 포부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어 “봉황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일을 먼저 찾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호흡을 맞추어 서로 소통하며 복지그물망으로 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돌보고, 살리는 우애의 복지를 추진해 보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방했다.

박창기 봉황면장은 “김용화 신임 주민자치위원장이 평소 희생과 봉사정신이 강하고 솔선수범하는 마을 이장이자 리더자로서 주위의 신망이 두터워서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이 기대된다”면서 “2018년에는 봉황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공동체 우수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지역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마을 주민 이모 씨는 “봉황면에서 봉사활동을 가장 많이 펼치는 김용화 씨가 주민자치위원장이 되었다”며 “벌써부터 봉황면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김용화 신임 자치위원장은 봉황면 청년회장, 동나주라이온스회장, 봉황농협산악회장, 봉황면 재향군인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