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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의 재앙을 피하는 길은 인성교육뿐이다!
이재창  |  jclee16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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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호] 승인 2018.01.13  21: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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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창 전)문재인대통령후보조직특보
공상과학영화로 유명한 터미네이터를 보면 인공지능 컴퓨터와 인간의 전쟁이 벌어진다. 인공지능 컴퓨터들은 인간을 죽이고 자신들이 지구의 패권을 잡기위해 전쟁을 하지만 결국은 인간이 이긴다는 것으로 결말을 맺는다. 1984년 이 영화가 나왔을 때만 해도 단지 공상과학 영화였지만 30여년이 지난 오늘날 이 영화는 공상이 아닌 현실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2016년 이세돌과 인공지능 기사 알파고와의 바둑대국에서 대부분의 세계인은 이세돌이 알파고를 이길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1승 4패로 패함으로써 이 예측은 빗나가고 말았다. 2017년 이세돌과 대국 이후 알파고는 중국바둑 1인자 커제와 1년 만에 다시 대결을 펼쳐 3국을 전승으로 이끌었다. 인공지능이 사람의 지능을 능가했다는 것을 단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였다.

유엔미래보고서에 따르면 “옥스퍼드와 예일대학교 조사팀이 인공지능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규모 설문조사에 따르면 45년 안에 인공지능이 모든 능력에서 인간을 앞지를 확률이 50퍼센트이며 120년 안에 인간의 모든 직업을 자동화 할 수 있다.” 고 예측하고 있다. 인공지능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기계가 사람을 대신하는 시대는 기계는 단지 사람이 작동하는 기계가 아니라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경지에까지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로봇들이 생산될 때 이들을 작동시키는 작동자가  어떤 인성을 가지고 있는가에 따라서 결과는 예측할 수 없다. 터미네이터의 장면들이 현실화 될 수 있는 것이다.

4차 산업의 핵심은 인공지능이다. 인공지능이 사회를 지배할 때 인류가 준비해야 할 것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른 인성을 가진 사람일 것이다. 인성의 사전적 의미는 “사람의 성품, 그리고 각 개인이 가지는 사고와 태도 및 특성”이다.

인성교육의 사전적 의미는 인성교육(人性敎育)을 성격교육(性格敎育)과 같은 의미로 보면서, 첫째, 평소의 성격 형성이 바람직하게 되도록 환경(環境)과 인간관계(人間關係) 등을 부드럽고 원만하게 하는 일이며, 둘째, 이미 정상적이라고 보기 어려운 성격(性格)을 정상적이 되도록 교정(矯正)하는 것이다.

인성교육을 어떻게 할 것인가. 우리나라는 2014년 세월호 침몰이후 2015년 세계 최초로 인성교육을 진흥법을 만들었다. 이 법의 목적을 “「대한민국헌법」에 따른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보장하고 「교육기본법」에 따른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건전하고 올바른 인성(人性)을 갖춘 국민을 육성하여 국가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정의 하고 있다. “사람의 성품, 그리고 각 개인이 가지는 사고와 태도 및 특성”이 건전하고 바라야 한다는 것이다.

올바른 인성의 조건은 첫째, 건강한 체력으로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챙길 뿐 아니라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 것이다. 스스로를 지킨다는 것은 각자에게 해를 끼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폭력성을 생각할 수 없다는 의미이기도 한다.

이는 무도유단자들이 자신이 남을 폭행했을 때 나타나는 결과가 두려워 폭력을 행사하지 않는 다는 것과 자신과 같은 힘을 가진자를 만날 수 있어서 스스로 삼가게 되는 것과 같다.

둘째, 인류의 보편가치인 자유, 평화, 그리고 인권의식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 개인이 가진 성품과 태도 특성을 존중함으로써 남을 억압하지 않고 스스로 생존함으로써 누리는 자유, 자유를 누림으로써 스스로 느끼는 평화, 그리고 사람이 하늘로부터 부여 받았다고 하는 권리인 인권은 스스로 제한해서도 안 되며 타인으로부터 제한받아서도 안 된다는 인권의식을 갖는 것이다.

셋째, 인류의 공존 공영하는 공동체의식이다. 인류는 독자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더불어 사는 인류생태계를 인정하는 것이다. 정신, 문화, 그리고 물질이 공유되고 나누어지는 과정이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다. 결코 특정한 정신, 문화, 그리고 물질이 지배력을 행사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닫도록 하는 것이다.

지금 세계는 인공지능기술을 선점하기위하여 자신들이 가진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인공지능이 미래산업을 지배할 것이라는 예측에 따른 것으로 여기서 뒤처지면 미래산업을 선도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인공지능이 발달하면 발달할수록 편리성이 증가되겠지만 여기에 따른 위험 또한 가중될 것이다.

노벨이 발명한 다이나마이트와 퀴리부부가 발명한 방사능은 그 유용성을 넘어 인류의 재앙으로 다가왔듯이 인공지능 또한 심각한 해악이 기다리고 있다. 인공지능시대의 위험에서 벗어나는 길은 올바른 인성의 소유자들이 이를 다루어야한다. 다이나마이트와 방사성과 같은 전철을 피하는 길은 이 길 밖에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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