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19일 제1회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에서 나주를 대표하여 동뫼골 농촌체험마을(위원장 진득근, 나주시 다시면 신석리) 김소원 사무장이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을 주민들을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사람에게 자에시상하는 자리였다.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이다”라고 말하는 김소원 사무장이 일하는 동뫼골 체험마을은 가구 수 23가구 40명이 거주하고 있는 아담한 마을이다.

2010년에 농촌체험마을 지정을 받은 동뫼골 농촌체험마을은 농촌건강장수마을 사업을 추진해 마을 어르신들에게 소일거리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주었고, 나주배를 상징하는 디자인으로 농촌민박을 운영하고 있는 마을이다.

동뫼골 농촌체험마을은 나주배 정주 생태관광마을로서 배과수원을 기반으로 공동소득사업의 창출과 차별화된 체험프로그램(배타르트체험 등)을 2016년도에 개발하여 배 소비촉진 뿐만 아니라 체험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시면 보리축제와 국제농업박람회 농촌체험 홍보관에 참여“배타르트체험, 배쿠키체험”을 운영 동뫼골마을 뿐만 아니라 나주농촌체험마을 홍보에도 큰 역할을 했다.

또한 김소원 사무장은 금년에 농산물포장재지원사업을 추진해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는 등 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 유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끊임없이 고민하는 등 마을 공동체 사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다시초등학교와 협약을 체결 다시초등학교 학생들의 “꿈을 찾아 떠나는”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마을 어르신들로부터 아낌없는 박수와 칭찬을 받는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김소원 사무장은 “앞으로도 동뫼골 농촌체험마을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마을을 찾은 방문객을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도농교류 활동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