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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1억 달러 규모 우즈벡 ‘전력망 개선사업 진출’ 물꼬
황의준  |  njt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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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호] 승인 2017.11.26  10: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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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1억 달러(1092억원) 규모의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 전력망 현대화사업 진출에 물꼬를 텄다.

한전은 전날 서울지역본부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영전력공사(우즈베네고·UZBEKENERGO)와 사업협력약정(CA)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정식에는 유향열 한전 해외부사장, 셰라리예프 우즈베네고 부회장, 미르자마흐무도프 우즈벡 에너지부 국장 등 양국의 전력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정은 우즈베키스탄의 비효율적인 전력시스템 운영·관리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집중원격감시시스템(SCADA)과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이 포함된 우즈벡 전력설비 현대화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우즈벡 SCADA·EMS 현대화 사업협약은 지난 7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조환익 한전 사장과 무스타포예프 우즈베네고 회장이 체결한 '전력분야 포괄적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의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특히 지난 9월 이뤄진 '우즈벡 발·송·배전 전력설비 진단' 이후 첫 번째로 결실을 맺은 양국의 전력분야 협력 사업으로 그 의미가 남다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전은 협약 후속 조치로 사업 실행력 강화를 위해 오는 12월 우즈벡 정책 실무자 초청교육을 시작으로 재원조달 다각화, 기술교류 확대 등을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사업협약은 우즈베키스탄이 내년부터 추진할 계획인 1억 달러 규모의 SCADA·EMS 현대화 사업 수주경쟁력 우위를 확보하는데 지렛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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