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서는 지난 23일 2층 회의실에서 제57대 정찬명 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 정찬명 나주경찰서장

이날 정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주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치안행정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항상 친절함을 잃지 않는 자세와 신속하고 명쾌한 업무처리로 주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 언제나 경찰이 있는 전략적 치안 행정을 전개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금년 한 해는 평화적 집회·시위 문화가 정착 되도록 지혜를 모으고 교통사고 예방 등 지역민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로 신뢰받는 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찬명 서장은 함평 출신으로 76년 경찰에 투신, 여수경찰서 정보과장, 전북청 경비교통과장, 영광경찰서장을 역임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과 슬하에 2남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