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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2017년 나주배원협 한마음대회에 나주시장 등 한사람도 참석하지 않은 배경은?
김재식  |  kkim888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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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호] 승인 2017.11.12  15: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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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댕이 속아지 아니냐는 나주배원협 조합원들의 물음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나주배한마음대회가 지난 10월 27일~28일 양 이틀간 나주배원예농협 농산물공판장 현장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나주배농협의 한마음대회는 갈수록 역경이 더해지는 재배생산농가들이 재배 신기술의 접목, 고 품질 생산과 유통 그리고 배 내수시장의 협소에 따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수출의 다변화 시장 환경구조를 이해시켜 대내외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나주배품평회’와 함께 세계배전시회, 배음식 및 가공식품전시회, 수출배 전시회, 배 경연대회, 전국농기자재전시회 등을 통해서 배 재배농가 스스로가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야 될 현 작금의 당위성을 알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여기서 나주시의 전체 농업소득 1/2이라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나주배의 명성이 갈수록 추락하면서 농가 소득에 치명적 해를 입히며 나주지역농촌경제를 쇠락하게 만드는 악재의 문제라면 나주시가 두손 걷어 부치고 관련 행사를 독려하여도 모자랄 입장임에도 나주시가 어떠한 이유서인지 강인규 나주시장을 비롯하여 농업기술센터소장, 배기술지원과장 등의 관계공무원이 한 사람도 오지 않았다면 불참석의 의도가 불순이라고 여길 수밖에 없는 정황은 많다.

나주시는 지난해(2016) 반남면에서 개최한 마한축제 현장에 나주배원협이 ‘나주배한마음대회’를 개최 할 수 있도록 3,000만 원을 지원해 주고 반남면에 관련행사 개최를 종용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3,000만 원이라는 당근으로 나주배의 불모지와 다름없는 반남면에서 배품평회 등을 통한 사람 모으기 획책이었는데 2016년 당시에만 했어도 이상계 나주배원협조합장이 나주시장 후보로 浮上(부상) 또는 하마평이 없었던 상황이었기에 강 시장과 이 조합장의 관계가 소원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추측은 누구나 해 볼 수 있다.

당시의 나주배원협 일부 조합원들은 반남면에서 치러진 나주배 품평회 등에 마뜩치 않게 생각 했었는데 2017년 배원협한마음대회 과정에서는 작년의 나주시 열성?과 다르게 멸치 꼴랑지는 커녕 짜고 치듯 관계공무원들의 그림자도 찾아 볼 수 없자 나주시장이 밴댕이 속아지라는 비난이 들끓고 있다.

나주배원협 일부 조합원과 시민사회일각에서는 7개월 앞으로 성큼 다가온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이상계 나주배원협조합장이 민주당 나주시장 후보 중 한 사람이라 지레 겁을 먹고 관련 잔치를 빚내줄 필요가 없다는 속아지로 관계 공무원들을 통제했던 것 아니냐는 의심을 하고 있다.

2016년 상황과 대비 비교하자면 부인하기 힘든 상황이다.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는 합리적 의심이다.

그런데 강인규 시장은 그렇다 쳐도 부시장이나 총무국장 그리고 농어기술센터소장이나 배기술지원과장 등의 해당행사 ‘모르쇠’는 영혼이 없는 공직자의 바로미터 아니냐는 비난도 있다.

강 시장이야 선출직이지만 해당 공무원들은 마땅히 자신들의 직무와 관련이 있다면 동참하는 것이 도리가 아니냐는 물음이다. 하필 그날 모두다 참석이 불가항력 이었다는 주장이라면 소가 웃을 일이다.

나주시의회에서는 김판근 의장, 장행준 부의장, 김철수 경제건설위원장, 김영덕 총무위원장, 조영두 의원 등이 참석했는데 이 분들은 할 일이 없어서 오신 분들인지 나주시장에게 묻는 시민들도 많다.

특이한 사정으로 부득불 불참 할 수밖에 없는 나주시장이라면 하다못해 주무관이라도 현장에 보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시민들의 물음에 나주시장 답이 참으로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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