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시·군 기초 선거구획정 위원회 1차 회의
2018년 1,2월경 선거구획 처리 마무리 예상

지난 9일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전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군의원 선거구획정 위원회 1차 회의가 열려 기초의원 정수 산정 기준안을 마련했다.

전남도 인구 1,895,852 명의 비율을 30%(안)으로 산출의석수 72.9명, 읍면동의 70%를 비율로 하여 170명, 최소정수 미달 시군 우선 배정에 5명. 잔여의석 배정 7명, 모두 243명의 기초의원수를 각 시·군의 인구수와 읍면동으로 나눈 결과 나주지역에서 1명의 시의원이 늘어나게 되어 20개 나주시 읍면동의 선거 구획이 어떻게 나눌지 시민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현재 나주시 기초의원 선거구획은 ‘가 선거구’(남평읍, 노안면, 금천면, 산포면, 빛가람동), ‘나 선거구’(다시면, 문평면, 송월동, 금남동, 성북동), ‘다 선거구’(세지면, 다도면, 봉황면, 영강동, 영산동, 이창동), ‘라 선거구’(왕곡면, 반남면, 공산면, 동강면)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1명의 기초의원이 증원되면서 어떻게 지역을 제 조정할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또 다른 선거구획(안)으로 인구 비율 40%, 읍면동 비율 60%로 환산하여도 나주시는 기초의원 1석이 늘게 되는데 현재 나주시 의원들의 손익 계산이 분주해 지고 있는 것도 볼거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