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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이 지방선거라…” 국감 넘은 전남도 이젠 행감 ‘긴장’김옥기 도의원, 열병합발전소 추진형황 자료요구
황의준  |  njt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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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호] 승인 2017.10.29  15: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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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를 넘은 전남도가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있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감을 받은 도는 다음 1일부터 시작되는 도의회 정례회 기간 중 행사사무감사를 받는다.

11월2일부터 14일까지 예정된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도의원들은 이날 현재 201건의 자료를 요구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단체장 출마예정자로 분류되는 의원들을 중심으로 자료 요청이 많았다. 의원들의 자료 요구내용을 보면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큰 쟁점이 없어 보인다.

다만, 이재영 전남지사 권한대행체제에다,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단체장 출마예정자를 중심으로 날선 감사가 이뤄질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전망이 나오고 있다.

목포 출신 권욱 의원은 최근 비리연루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전남테크노파크 태양광발전 임대사업과 관련된 자료를 요청했다.

나주 출신 김옥기 의원은 나주혁신도시 열병합발전소 추진현황 및 광주 고형연료 반입에 따른 향후 대책 자료 등을 요구했다.

담양 출신 박철홍의원은 MRI사건, 장례식장 납품의혹과 각종 위원회 개최 현황 등을, 영암 출신 우승희 의원은 흑산공항 추진과  관련된 문제점과 전남도 대책 등을 요구했다.

순천 출신 서동욱 의원은 최근 5년간 주민참여예산 편성 현황 등을, 강진출신 곽영체의원은 시군별 보조금 지원관련 조례 목록 등을,  고흥 출신 송형곤 의원은 인공어초 및 해중림 설치작업 자료 등을 각각 요청했다.

국정감사에 이어, 행정사무감사를 받는 전남도청 공무원들도 수감 준비를 하느라 여념이 없다. 지역정가의 한 관계자는 "올해 전남도정을 보면 큰 쟁점이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내년 지방선거에서 단체장에 도전할 의원들을 중심으로 행정사무감사가 촘촘하게 진행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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