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춘기) Wee센터는 9월 8일과 11일, 나주Wee센터 빛누리실에서 초·중·고등학교 7개교를 대상으로 'Wee클래스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단위학교 Wee클래스 운영을 내실화함으로써 학생상담의 효율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 현황을 파악하고 컨설팅 신청 내용에 따라 전남보건고등학교 정병국 교장 선생님과 영광교육지원청 박영숙 전문상담교사를 중심으로 컨설팅이 이루어졌다.

학업중단숙려제 미참여 학생을 위한 개입 방안, 위기학생 발생 시 가정, 학교, 지역사회의 협조체계 유지 방안 등 전문상담인력의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을 주고받는 시간이 되었다.

호남원예고등학교 정온순 전문상담사는 "여러 학교가 함께 모여 실시한 이번 컨설팅에서 실제적인 문제를 가지고 다양한 의견을 들어봄으로써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찾았다", 나주초등학교 위태승 전문상담교사는 "교장·교감 선생님과 교사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학교 상담을 정착하는 데 큰 핵심이라 느꼈다"고 말했다.

나주교육지원청은 「더 더하는 학교 더 나누는 학생」이라는 교육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전문상담인력의 꾸준한 연수와 협의회를 연이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2학기를 맞이하여 전문상담인력이 없는 학교를 대상으로 Wee센터에서 순회상담을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