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월동(동장 이춘형)은 지난 8월 21일부터 4일 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관내 독거노인 7세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송월동은 LG화학 나주공장 봉사단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각 주거지별 노후화된 전기시설 교체 및 신설을 비롯해, 도배·장판 교체작업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주민 서 모씨(62세)는 "전기 콘센트가 없어, 세탁기를 집 뒤 처마 밑에 두고 사용해왔었는데 전기시설을 새롭게 설치해준 시청 직원들과 봉사단 덕분에 앞으로 편히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춘형 동장은 "매년 시행되는 LG화학나주공장과의 생활환경개선 봉사가 관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의 편리를 더하고 있다"고 감사인사를 전하며 "송월동 맞춤형복지팀 신설에 따라 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복지욕구 해결에 적극 나서고, 함께 협력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