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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하고 날에 찢기고’···휴대용선풍기 안전사고 전년比 3.75배↑
황보현  |  frank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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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호] 승인 2017.08.05  21: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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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강한 폭염으로 휴대용 선풍기 사용이 늘면서 안전사고가 급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3일 온라인 마켓 '이베이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휴대용 선풍기 판매량은 지난해 5만8000여대에서 올해 16만4000여대로 약 3배 증가했다. 이에따른 안전사고도 지난해 비해 3.75배로 급격하게 늘었다.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주요 사고 유형으로는 휴대용선풍기 폭발이나 선풍기날에 의한 타박상이 꼽힌다.

이에따라 행정안전부와 소비자원은 먼저 휴대용 선풍기 구입시 KC마크, 전자파적합등록번호와 리튬전지에 대한 안전인증번호를 제품이나 포장지에서 확인한뒤 구매할 것을 당부했다.

소비자원은 KC 인증마크, 전자파적합등록번호, 리튬전지의 안전인증번호중 1개라도 누락될 경우 불법 제품일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휴대용 선풍기를 충전할 때에는 제품에 표기된 정격 용량에 맞는 충전기(대부분 5V, 1A 용량의 스마트폰 충전기)를 사용해야 한다. 충전 전압이 높은(9V) 고속충전기 사용은 과열 등의 위험이 있으므로 피한다.

또한 손가락이 끼어 다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풍기 보호망 간격이 촘촘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행안부 조덕진 안전기획과장은 "휴대용 선풍기는 작고 편리 하지만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수칙을 잘 지켜 사용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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