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년 새해를 맞아 다시면(면장 이계봉)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한 이웃을 돕는 훈훈한 인정이 잇따라 화제가 되고 있다.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불우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는 이웃돕기 성금이 줄을 잇고 있는 것.

최근 면사무소를 찾은 나상철 노인회장이 소년소녀 가장과 불우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30만원을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동양콘크리트 한광우 사장이 20만원, 복암1구 장관수 이장이 백미20㎏ 5가마를, 가흥2구 김정숙이장이 돼지1 마리(180근)를 기증하는 등 연말연시를 맞아 다시면은 온정과 사랑이 넘치고 있다.

또한 다시면에서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면민위안잔치을 벌여 그 어느때보다 따뜻한 인심이 넘치는 옛 시골 분위기를 떠오르게 하고 있다.   

이계봉 다시면장은 "다시면의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면정의 최우선으로 이웃사랑을 펼칠 것"이라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더 많은 주민들이 관심과 사랑으로 동참하기를  당부했다. 또한 어려운 이웃에 힘을 주신 분들께 거듭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 면장은 "오늘 다시면의 단합된 힘은 사랑과 헌신이 마음속에 깊이 베어있는 인심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