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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남초등학교, 함께라서 더 HEART하고 HOT한 봄 프로젝트 학습인성과 과학이 어울린 집중체험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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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호] 승인 2017.04.22  13: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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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지정 무지개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노안남초등학교(교장 박성수, 나주시 노안면 소재, 이하 노안남초)는 4월 19일(수)부터 3일간 집중체험 프로젝트 학습 '봄 계절학교'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연 2회 새로운 주제와 방식으로 진행되는 노안남초 계절학교 프로젝트는 일단 독특하다. 그렇기 때문에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정형화되고 식상한 행사에 수동적으로 참여하던 것과는 달리 항상 질리지 않고 매순간 눈이 휘둥그레진다. 이번 봄 계절학교는 '함께'와 '스마트 창의과학'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되었다.

계절학교 첫째 날 목포 신항에서 인양된 세월호를 바라보며 참사로 희생된 분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학교에서 직접 만든 노란 리본을 추모 울타리에 매달았다. 학생들은 경건한 분위기 속에 유가족들과 아픔을 공유하고 안전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로 삼았다.

이후 목포 자연사박물관과 어린이바다박물관 등을 들러 미래 산업의 중심이 될 바다와 그 속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해양과학 현상을 살펴보았고, 자연사박물관에 전시된 거대한 몸집의 공룡 화석을 보면서 벌어진 입을 한 동안 다물지 못하기도 하였다.

둘째 날에는 무학년제 과학창의 부스체험으로 에어로켓과 VR(가상현실)안경을 만들어 보기, 햄스터, 비봇, 오조봇, 언플러그드 등 상상이 현실로 구현되는 스마트 과학의 신비함을 경험하였다. 마지막 행사로 전교생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고래의 꿈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며 다시 한 번 세월호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자고 다짐하였다.

봄 계절학교가 진행되는 동안 의미 있는 체험을 한 6학년 손○○ 학생은 "세월호 이야기를 TV로만 듣다가 직접 바다에서 건져진 세월호를 바라보니 저절로 눈물이 났어요. 노란 리본을 걸면서 희생자들을 잊지 않아야겠다는 다짐을 했어요"라며 진지한 속내를 밝혔다.

노안남초 박성수 교장은 "세월호 참사 3주기를 추모하고, 재미있고 신기한 과학의 세계로 학생들을 초대하는 게 이번 봄 계절학교의 주요 방향이었다"며 "오늘도 우리 학생들은 어제보다 한 단계 성장하였음을 확인했다"며 깊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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