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소상공인의 경영현대화와 영업기법의 개선, 정보화 촉진, 창업 등에 필요한 교육과 자문을 위한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근로자 5인 미만의 생활형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관내에 주소를 둔 자영업자이며 제조업, 금융, 보험 및 관련 서비스업, 사치향락 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은 제외된다.

다만, 과자점, 양복점, 양장점, 제분업(떡방앗간) 등 제조업종으로 분류되나 5인 미만 영세가내수공업에 해당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탄력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컨설팅 지원을 신청할 수 있는 분야는 창업과 경영, 사업전환 폐업전반에 관한 것으로 상권분석을 통한 점포선정, 판매전략 등 마케팅, 경영개선 등에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지원범위는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컨설팅비용 5십만원과 수수료 3만원 등 전액이 지원되며 선착 순 우선순위로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소상공인들이 창업이나 영업개선, 폐업을 앞두고 부딪힐 수 있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한다”면서 “지역별로 운영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토대로 별도의 인센티브비용을 지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