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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 실내 환경 개선…60곳 환경부 추천
황의준  |  njt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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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호] 승인 2017.03.05  17: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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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한부모 가구, 다문화 가정, 경로당 등 사회취약계층의 활동 공간에 대해 환경부, 시군 공동으로 아토피, 천식 등 환경성질환 예방을 위한 `실내환경진단 및 개선사업'을 한다고 3일 밝혔다. 

전남도가 환경성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시설을 대상으로 이달에 시군 참여 시설 모집을 통해 60개소를 환경부에 추천하면 환경부의 대상시설 선정위원회 심의·확정 후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으로 5월부터 실내 환경 개선을 본격 시행하게 된다.

진단 유해인자는 CO2, 미세먼지, 곰팡이, 집먼지진드기, 살모넬라균 등 병원성미생물 등이다.

올해 환경부는 환경진단 1500곳, 개선가구 선정 600곳, 환경 개선 600곳, 환경성질환 진료 25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환경부가 최종 선정한 환경성질환 진단 대상가구(시설)에 대해서는 소독, 친환경 벽지 교체 등 실내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된 전남대 화순병원과 연계해 아토피, 천식 등 환경성 질환자의 진료를 지원한다.

실내 환경 개선사업은 환경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사회공헌기업으로부터 집먼지 제거용 청소기, 친환경 벽지·장판·페인트 등 실내 환경 개선에 필요한 자재를 무상으로 후원받고, 인건비는 지방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또 한부모 가정 등 병원 방문이 어려운 경우 전문교육을 받은 환경보건 컨설턴트가 병원 접수부터 진료 진행까지 대상자와 직접 동행해 도움을 주는 진료 도우미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남에서는 지난해 사회취약계층 60가구가 실내 환경진단을 받아 이중 15가구가 실내 생활 환경개선 대상 가구로 선정돼 개선됐다.

이기환 전라남도 환경국장은 "올해 선정되는 환경성질환 예방 실내환경 개선사업 대상 가구에 대해선 광양·여수산단 입주기업과 함께 운영중인 재능기부 나눔 행사를 적극 활용하는 등 이 사업이 대표적 생활 공감형 보건사업으로 자리매김 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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