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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동생들아, 우리는 이제 한 가족이야”노안남초, 학생회 주관의 특색있는 신입생 입학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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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호] 승인 2017.03.05  17: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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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이 지정한 미래지향적 공교육 혁신학교 '무지개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노안남초등학교(교장 박성수, 나주시 노안면 소재, 이하 노안남초)는 지난 2일 금정관에서 7명의 입학생과 병설유치원생 11명의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조막만한 손으로 부모님의 손을 꼭 붙잡은 신입생들의 얼굴에선 긴장감이나 떨림은 보이지 않고, 조그마한 얼굴엔 흥분과 기대감의 미소가 가득하다. 동생들을 맞이하는 재학생들은 먼저 다가가 그들을 힘껏 안아주며 용기를 북돋아주는 말을 건네고 행복바이러스를 전파한다. 바라보는 학부모와 교사들은 사랑과 응원의 박수를 치며 학생들의 앞날을 축복해 준다. 바로 작지만 강한 학교, 노안남초의 입학식 모습이다.

특히, 노안남초는 이번 입학식 때 '입학식은 엄숙하고 딱딱하다'는 기존의 패러다임에서 탈피, 학생들이 주관하여 재치 넘치는 진행과 깜짝 축하행사를 진행했다. 입학식의 하이라이트는 모든 학교 구성원들이 '행복한 학교를 위한 우리의 다짐'을 함께 제창하며 입학을 축하하는 떡케익에 촛불을 끄는 장면이었다. 재학생들은 1학년 신입생들에게 뜨거운 환영의 박수를 보내며 한 가족이 되는 것을 축하해 주었으며, 입학생들은 함박웃음으로 자랑스러운 후배가 되겠다는 약속을 했다.

학생대표로 입학식을 주관한 김○○ 학생은 "제가 입학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최고 학년이 되어 새로운 동생들을 맞이한다는 게 믿기지가 않아요. 의젓한 선배로서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귀여운 동생들을 대할 거예요"라며 사랑하는 후배들을 아끼는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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