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영강초등학교(교장 이현식)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강당에 모두 참여한 가운데 입학식과 시업식을 실시했다.

기존 1~5학년 학생 153명이 진급을 하였으며, 입학생은 22명의 학생들이 입학을 했다. 또한 전출 교사가 9명, 전입교사가 10명으로 교직원 구성이 교체되어 영강 교육이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다.

이날 입학식과 시업식은 6학년 학생들과 1학년 신입생들이 손을 맞잡고 입장하는 것으로 시작되어 교장선생님의 진급과 입학 선언으로 이어졌다. 그 후, 전출, 전입 선생님과 담임 선생님 소개가 있었으며, 재학생의 환영사와 학생, 학부모, 교사 대표의 학교 구성원으로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며 행복한 학교를 위한 다짐의 순서로 이어졌다.

마지막 순서는 나의 꿈 비행기 날리기가 진행되었다. 자신이 소망하는 꿈을 적어 "꿈아 이루어져라~!"고 외치며 높이 날렸다. 색색의 비행기들이 날리며 아름다운 장면이 연출되었다.

3학년 김 모 군은 "꿈 비행기를 날리면서 신나게 새 학기를 시작하니까 기분이 좋았다. 새로운 반 친구들과도 어서 친해지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교장 이현식은 "새로운 시작인만큼 한 해의 마음을 다지고 학교의 주인으로서 훌륭한 전통을 남기기 바란다"고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