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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청 조동진씨
김현정 기자  |  hj2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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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호] 승인 2006.12.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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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할 정도로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지만 우리사회는 아직까지 칭찬에 인색하다. 이에 본지는 칭찬문화를 조성하고 지역민들에게 칭찬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각자 맡은 분야에서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성실히 일하는 나주인을 찾아 소개해 본다.<편집자 주>

누군가를 칭찬하는 것도 어렵지만 누군가에게 칭찬을 받는다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나주시의 거대한 1년 살림살이를 기획하고 편성하기 위해 가장 고생하는 직원이 누구냐고 물었을 때 나주시청 직원들은 주저 없이 기획감사실 예산팀의 조동진씨를 꼽았다.

   
▲ 조동진씨
평소 책임감 있고 성실하며 업무 능력도 탁월한 훌륭한 공직자로 정평이 나 있는 조씨는 18년여의 공직생활 가운데 4년3개월 째 예산업무를 맡고 있다.

조씨는 각 실과단소에서 요구한 예산을 분석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그에 따라 예산을 편성하고 계획하는 중대한 임무를 맡고 있다.

이처럼 시 살림살이 전체를 아우르는 중요한 업무인 만큼 조씨의 노고는 이루 말할 수 없다.

본예산 편성 시에는 거의 3개월 동안 휴일도 없이 매일 야근을 할 정도이며, 추경 때는 2개월여 동안을 밤낮 없이 예산과 ‘싸우는' 등 1년 중 절반이상 야근을 하는 강행군에도 조씨는 항상 밝은 미소를 잃지 않고 있다.

특히 조씨는 실과단소에서 수기로 작성하던 회계장부를 폐지하고 전산 운영이 가능한 지방재정 통합프로그램을 도입해 업무의 효율성 증대에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아울러 각 실과단소에 예산편성의 자율권을 부여하는 총액예산제를 운영해 재정안정화에 힘쓰는 등 남다른 업무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같은 조씨의 열성과 노력에 힘입어 나주시가 처음으로 지방재정 조기 집행 3년 연속 수상을 하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지난해에는 재정 운영실태 A등급을 받아 재정운영 우수기관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또한 조씨는 개인적으로 지방재정발전과 지역현안사업 국비 확보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많은 유공 표창을 받기도 했다.

한편 조씨는 아내 배금숙(40)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꾸리고 있어 1천여 나주시 공직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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