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면 농어민 문화, 체육센터가 지난달 26일 신정훈 시장을 비롯한 유기관 단체장 등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 공산면 농어민 문화, 체육센터가 개관식을 가졌다.

농어민 문화, 체육센터는 지난해 8월에 착공, 위생 쓰레기 매입장을 설치한 조건으로 국비 15억, 시비 18억 등 총 33억을 들여 지하1층 지상2층 대지면적 1천268평으로 다목적 체육관, 목욕장, 찜질방, 체력단련장, 도서관 등으로 설립됐다.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9월 목욕탕, 찜질방, 실내체육관을 사전에 오픈해 하루 평균 200여명의 주민들이 이곳을 이용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앞서 공산면 부녀회에서 농악놀이를 준비해 참석한 주민들을 흥을 돋았다.

신정훈 시장은 축사를 통해 “농어민 문화, 체육센터는 주민들의 여가선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 됐다”며 “체육센터 준공을 축하한다며 화합과 결속으로 주민들의 복지향상과 건강에 크나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산면은 주몽 촬영 세트장으로 많은 관광객 다녀가 관광지로 부각되고 있으며, 남부지역의 생활거점으로 거듭 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