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보건소(소장 유지송)에서는 지난달 27일 봉황옥산 진료소광장에서 신정훈 시장을 비롯해 기관 단체장,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 신축공사를 준공식을 가졌다.

▲ 봉황옥산 진료소광장에서 이전 신축공사를 준공식을 가졌다.

봉황옥산 보건진료소는 총 사업비 4억4천1백여만원을 투입해 지상 2층으로 1층은 진료실, 치과실, 물리치료실, 예방 접종실, 2층은 공중보건의사 숙소로 106평으로 주민들의 보건진료을 갖추고 새롭게 마련됐다.

신정훈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열악한 환경속에서 보건 진료를 받게 해서 항상 죄송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 “이제는 주민들에게 고개를 들고 다닐 수 있게 되어 주민들이 보건진료소를 자주 찾아 건강을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