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시민여러분! 70만 향우여러분! 정해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는 시민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어두운 곳에서 힘겹게 생활하시는 장애인, 독거노인, 그리고 소년소녀가장 등 여러분들께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면서 어려움을 겪어오신 서민과 농민들 가정에도 기쁨과 희망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 신정훈 시장

아울러 지난 한 해가 힘들었던 만큼 새해를 맞으면서 나라에도, 우리 나주에도, 시민 모두에게도 그리고 시 산하 공직자들에게도 늘 좋은 일만 있기를 기대합니다.

오늘 새 아침을 맞으며 저는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인식을 새롭게 하고 당찬 각오로 나서서 생명의 땅 나주, 신 영산강의 르네상스시대를 힘차게 열어 가는데 함께 할 수 있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소망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가 하고 있고, 하고자 하는 모든 일들은 결국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나아가 함께 잘 사는 길을 만들기 위한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저는 금년을 민선4기 1차 년으로 하여 ‘성공적인 혁신도시, 활력 있는 서민경제, 꿈이 있는 역사도시, 살 맛 나는 복지문화’의 4대 시정 방침을 중심으로 시정을 역동적으로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금년에는 혁신도시건설과 영산강고대문화권개발, 국립나주박물관 확정, 나주문화재연구소 신축, 그리고 엊그제 확정된 영산강강변도로까지 구체화됨에 따라 우리에게 다시없을 절호의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형 국가프로젝트가 우리 시에서 펼쳐지는 상승기운을 업고 지난 성과를 내실 있게 다지며 올해는 모든 시민이 달라진 시정모습을 느끼고 향유할 수 있는 민생행정, 체감행정에 역점을 두어 시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우리 나주는 그동안 뿌려 놓았던 희망의 씨앗이 열매를 맺어가고 있으며 나주의 미래는 새해아침 동녘에 떠오르는 찬란한 햇살처럼 밝습니다.

우리 모두 나주의 위대한 역사를 다시 쓰기 위해 찬연히 빛날 나주의 미래를 향해 정해년 새해 벽두부터 함께 달려나갑시다.

올 한 해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