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여성라이온스(회장, 박영자)에서는 지난 21일 동지를 앞두고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동지죽과 음식접대 봉사를 가졌다.

▲ 금성여성라이온스에서는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동지죽과 음식접대 봉사를 가졌다.

구세군교회 무료식당에서 50여 명의 노인들이 금성여성라이온스 회원들이 밤새워 준비한 동지죽과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박영자 회장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이해 금성여성라이온스 회원들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동지죽을 접대하면서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회원들은 지역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항상 곁에서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성여성라이온스는 올 한해 동안 다도 부활의 집과 수덕의 집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아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남평 새벽동산의 집과 복지관, 다시 수양간병원과  사랑의 집, 세지 행복의 집, 노안 요안나의 집 등 30여 곳이 넘는 복지시설을 매달 2-3회씩 방문해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또한 매년 김장철에는 불우이웃과 소년소녀 가장을 위해 수천폭이 넘는 김치를 담아 전달하는 등 그늘진 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귀감이 되고 있다.